[100자평]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 희귀 서적 수집가가 안내하는 역사상 가장 기이하고 저속하며 발칙한 책들의 세계
에드워드 브룩-히칭 지음, 최세희 옮김 / 갈라파고스 / 2024년 3월

책을 펼치면 다양한 삽화로 인해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이상한 책들의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함'을 좋아하면서 책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휴대용 박물관을 선물받은 것 같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되고픈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100자평] 케플러

케플러 - 가장 진실한 허구, 퍼렇게 빛나는 문장들
존 밴빌 지음, 이수경 옮김 / 이터널북스 / 2023년 12월

그동안 과학시간에 배웠던 어려운 이론을 통해서만 접했던 케플러의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케플러라는 인간을 먼저 알고나서 그의 이론을 배웠다면 더 쉽게 배우지 않았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