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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즈 1 - ‘착한 친구들’의 탄생 ㅣ 배드 가이즈 1
애런 블레이비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깔깔거리며 볼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the BAD GUYS 배드 가이즈
딱 봐도 나쁜 놈들의
착한 친구 되기 대작전!
색감도 넘 예쁘고
표지 그림도 재미난 배드가이즈에요.
'착한 친구들'의 탄생. #착한친구들탄생
1권에서 착한 친구들이 탄생합니다 ㅋㅋ
표지에 '착한 친구들'이 보이죠.
뱀, 늑대, 상어, 피라냐. (아고아고 귀요미들이에요)
이 친구들의 이야기에요.
늑대! 상어! 뱀! 피라냐!
다들 우릴 보고 말하지.
무시무시하고 위험하고,
아주 그냥 '나쁜 놈들'이라고.
흥! 그 생각 싹 바꿔 주지. 우린 영웅이 될 거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착한 일을 마구마구 해 주마!
물론, 도움이 필요한 녀석들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좀 힘들지만...
이렇게 웃기고 고약한 책,
이렇게 근사한 책은
한 번도 본 적 없을걸요?
그림책과 만화책 그 어디즈음 ㅋㅋ
초1 아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가 읽기 전, 제가 먼저 읽어봤거든요.
근데 ㅋㅋㅋ 읽으면서 너무 웃겨서 깔깔대다보니
어느새 아이가 옆에 와서
빨리 읽고 자기한테 넘기라고 그러네요.ㅋㅋ
너무너무 재밌습니당
착한 일을 하려는데
일이 어째??? 자꾸 꼬입니다??? ㅋㅋㅋ
정말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