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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홀짝 호로록 - 제1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손소영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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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오밀조밀 특징 파헤치기!

1. 그림으로 이야기 이끌어 나가기
줄글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그림으로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탄탄하다!
고양이의 시선, 강아지의 발, 오리의 모습, 빗방울 간격 등으로
디테일하게 시간과 이야기의 흐름을 나타낸다.
어려운 글이 없으니 유아-초등 저학년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2. 의성어&의태어는 눈에 띄게!
주로 의성어 & 의태어 & 중요 그림만 색칠되어 있고, 나머지는 흑백스럽다! 그래서 몰입이 잘 된다!
의성어 & 의태어가 그림체처럼 표현되어 있어 참 좋고 재밌다.

3. 대충 그린 그림이 없다!
숨어있는 요소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를 들어, 내지가 특이하게 2장인데
색지가 아니라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오리, 강아지, 고양이 등장씬인데
앞으로 어떤 등장인물이 나올지,
그림책이 어떤 형식과 스타일일지 예측하는 좋은 동기유발이 된다.


👩🏻‍🏫 나라면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1,2학년 교과서가 올해부터 개정되어 아직 보지 못했지만, 1,2학년 담임을 했으니 경험에 비춰 적어본다! 교과서 보고 나중에 추가~)

1. 국어 교과에 사용하겠다!
1) 소리와 모양을 흉내내는 문학•읽기 단원
2) 책에 나오는 장면 몇 가지를 모둠원끼리 역할극으로 따라해보는 연극 단원
3) 의성어&의태어가 나오는 그림일기 써보는 쓰기 단원
(예시!)
4)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하고 짐작해보는 문학 단원
5) 말놀이하는 듣기•말하기•문학 단원

- 너무 재밌고 귀여운 책이라 내용은 스포하지 않는당🤭
다 같이 읽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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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무늬 무당벌레 - 14와 3/3 이야기 신나는 새싹 46
옌스 라스무스 지음, 이기숙 옮김 / 씨드북(주)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수업시간 자료로 3학년 아이들에게 쓰려고 샀는데 너무 교훈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네요! 번역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는 이야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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