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니와 악몽 가게 3 - 수상한 털북숭이와 겨울 탐험 닌니와 악몽 가게 3
막달레나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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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아이의 소원은 좋은 꿈꾸는 것이다.


악몽을 꾸고난 다음날은 여지 없이 울면서 잠에 깨어서 오늘밤은 꼭 엄마 아빠 사이에 자고 싶다고 칭얼댄다. 


벌써 9살인데도...


 그래서 평소에도 무서운 이야기, 꿈, 유령, 악마에 관련된 책이나 영상을 질색하면서 멀리한다. 


평생 이러고 살수 없기에 ... 그러다 만난  "닌니와 악몽가게"





아이랑 동갑내기 9살 소녀가 어떻게 슬기롭게 해처나가는지 같이 볼까? 라고 책을 같이 읽었다.


다행히 책표지랑 그림체가 아이들이 재밌게 받아들일수 있게 친근하였다.


 




안녕? 내이름은 닌니야. 악몽 가게에서 일하고 있지




아침에 악몽가게로 나온 닌니는 악몽 가게를 보고 깜짝 놀란다.  


악몽 가게 주위 엔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는데, 악몽 가게만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가게내 충치요정들은 추위에 덜덜 떨고 있었고


가게 주인 할아버지는 충치요정들을 털 양말속에 넣어줘서 따뜻하게 해주고 있었다.




가게를 얼음 왕국으로 만든 원인을 찾기 위해서 닌니와 페르차, 주인 할아버지는 탐험대를 만들어서  


지붕 위로 탐험하기로 결정하였다. 





장비를 챙기러 가는 도중에 만난 하얀 털북숭이 거인,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원인을 찾기 위해 눈보라를 뚫고 탐험을 떠날 준비를 시작한다. 



털복숭이는 왜 우리를 따라오는 거지? 우리...... 가게를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닌니와 악몽가게는 제목과 다르게 무섭지도 않고 오싹하지도 않다.  오히려 등장하는 유령들이 귀엽기까지 하다.


9살소녀 수준의 흥미롭고 재밌는 모험이야기라 울집 아이에게 딱이다.


 울 아이는 그자리에 앉아서 쉬지않고 끝까지 다 읽었다. 


벌써 4권은 언제 나와? 라고 물어보는 아이. 


언제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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