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웃프다가 책장을 넘길수록 이런...이런...하면서 몹시 슬퍼졌던 작품. 책장을 덮고나선 앞 부분을 다시 들춰보며 어머! 그랬었구나 했던...작가의 영리한 장치가 숨어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