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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일본은 한국의 분국
이대구 지음 /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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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일본은 한국의 분국     이대구 지음,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출판

 

남선경영론(南鮮經營論) 즉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설은 야마토왜(大和倭)4세기 후반에서 6세기 중엽까지 한반도 남부지방인 가야지역을 군사적으로 정벌해 임나일본부라는 통치기관을 설치하여 경영했다는 조작설이다. 이 책은 일제가 한국 침략과 지배를 역사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해 조작해 낸 식민사관 학설인 임나일본부설의 허구를 문헌과 유물에 근거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밝힌다.

 

17세기 초 일본 스에마스 야즈가즈(末松保和) 주장한 임나일본부설은 19세기말 일본역사에 정설로 자리 잡았다. 이것을 일제강점기에 일제시각으로 창조한 한국역사교육을 받은 한국강단사학의 태두들이 해방이후 한국역사학계를 지배하고 이끌어가면서 왜곡된 우리역사를 뿌리내리게 했고 정형화로 고착시킨 잘못된 우리역사교육의 결과물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이 우리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잘못된 고대 일본 역사를 일반 대중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의식 있는 인식의 변화를 끌어내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이 가득 담겨있는 산실(産室)이다.

 

저자는 오래 전에 우연히 읽은 일본인 우다 노부오(宇田伸夫)의 한·일 고대사와 일본천황의 비밀 그리고 일본 왕실의 역사를 파헤친 소설 백제화원(百濟花苑:일본은 백제의 밭이었다)’에서 나는 일본서기를 읽으면서 백제궁(百濟宮)이라는 이름을 처음 발견했을 때만큼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없었다, 자기나라의 수도에 있는 궁전에 외국의 이름을 붙이다니, 도무지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다.’는 구절이 강한 기억으로 남아 지워지지 않아 그동안 별 관심도 없이 막연하게 알고 있던 우리문화의 일본 전래와 임나일본부설의 실체를 공부하기 시작하여 얻어낸 결과의 진실을 밝히고 있다.

 

10여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일본을 수시로 방문하여 실체를 확인하고 삼국사기/ 삼국유사/ 삼국지/ 주서/ 송서/ 양서/ 신당서/ 구강서/ 수서/ 후한서/ 책부원귀/ 신동국여지승람/ 일본서기/ 고사기/ 고려도경/ 속 일본기/ 속 일본후기/ 신찬성씨록/ 풍토기/ 19개 기본 사료와 한국, 일본, 중국, 고대사를 연구하는 39명 석학들의 저서와 논문 69개를 논증하고 추론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저자의 열정과 우리의 주체적 역사관을 세우고자 하는 노력이 뜨겁게 와 닿는다.

 

막상 이 책을 접하면 쉽사리 책장을 넘기기에 조금 부담되는 378쪽의 분량이지만 . 개설, . 일본 천황족 원류인 가야(가라)왕국, . 천황족의 동진과 기비지방의 가야왕국, . 일본으로 건너간 백-백제 천황국, . 이즈모(출운) 왕국과 신라 천황족, . 남만주의 지배자 고구려, . 맺음말 총 7개의 큰 단원으로 나누고 33개의 소주제(小主題)를 붙여 편하게 역사 교과서를 읽듯 쉬 읽을 수 있고, 소단원 하나하나로 내용이 마무리되어 있어 한국과 일본의 고대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마지막 책장을 덮을 수 있다. 또한 이 책에 담겨있는 지명과 역사 이야기를 따라 일본여행을 한다면 훌륭한 여행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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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수업이 싫어요
황순종 지음 / 만권당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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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쪽 분량의 이 책은 누구라도 첫 쪽을 읽기 시작하면 단숨에 마지막 쪽을 덮고 있을 것이다. 천천히 책장을 넘겨도 2시간 이내면 끝낼 수 있다. 10명의 중··대학생을 등장인물을 내세워 대화체 방식으로 풀어냈다. 참 신선한 발상으로 책에 대한 고정인식을 깨뜨렸다.

 

저자 황순종은 1950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기 중·고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해 28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했다. 광복 이후 일제 식민사관에 빠진 잘못된 우리역사 교육과 인식을 바로 잡는 노력을 평생의 목표로 삼고 있다.

 

역사학문의 깊이가 쌓이자 식민사관의 감춰진 맨얼굴, 임나일본부는 없다, 매국사학의 18가지 거짓말, 동북아 대륙에서 펼쳐진 우리 고대사등의 바른 역사저서를 편찬했지만, 역사에 관심을 갖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역사책을 읽지를 않으니 팔리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교과서를 포함하여 국사에 관한 책은 딱딱하고 재미가 없다. 그러므로 일반 교양서로도 인기가 없어 사람들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를 경험으로 채득한 저자는 고민 끝에 우선하여 중·고등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가 있으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쓴 첫 작품이다. 학생들 등하교길, 일반인들 출퇴근길에 쉽게 읽을 것 같다.

 

인류 최초의 문명, 요하문명’, ‘고대 중국을 지배한 동이, 한민족’, ‘위대한 역사, 배달국과 고조선’ , ‘구이(九夷)와 동이(東夷)’, ‘대륙을 무대로 한 열국의 역사’, ‘매국사학(賣國史學)의 거짓말 잔치’, ‘동북아역사재단의 매국적 형태일곱 꼭지로 나누어 위대하고 찬란한 우리 고대사의 참 모습을 서술하여, 한 번의 완독만으로도 가슴에 뿌듯함과 우리의 바른 역사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용솟음친다.

 

역사학은 창조의 학문이 아니다, 기록과 사실 찾아내기이다. 내가 역사를 전공하고 현재 역사학을 업으로 삼고 가르치고 있다하여도 나의 학문이 영원한 진리이고 절대 수정할 수 없는 정의가 될 수 없다. 이것이 역사학이다. < 국사 수업이 싫어요. > 내용에 의문이 있어 독자가 찾아내면 이것이 곧 바른 역사학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교과서를 통해 배운 잘못된 우리의 역사를 암기식으로 저장하여 고정된 지식으로 인지하지 말고, ‘?’, ‘무엇 때문에?’를 생각하며 우리의 역사를 바라보기를 열망하는 황순종 저자의 일제 식민사학 몰아내기가 < 국사 수업이 싫어요. >에 잘 담겨 있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진짜 우리 역사! 한권으로 쉽게 읽는 한국 고대사 이야기! < 국사 수업이 싫어요. >가 수많은 독자들의 손에 들린 필독서로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로 거듭 나기를 소망하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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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수업이 싫어요
황순종 지음 / 만권당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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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쪽 분량의 이 책은 누구라도 첫 쪽을 읽기 시작하면 단숨에 마지막 쪽을 덮고 있을 것이다. 천천히 책장을 넘겨도 2시간 이내면 끝낼 수 있다.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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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수업이 싫어요
황순종 지음 / 만권당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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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쪽 분량의 이 책은 누구라도 첫 쪽을 읽기 시작하면 단숨에 마지막 쪽을 덮고 있을 것이다. 천천히 책장을 넘겨도 2시간 이내면 끝낼 수 있다. 10명의 중··대학생을 등장인물을 내세워 대화체 방식으로 풀어냈다. 참 신선한 발상으로 책에 대한 고정인식을 깨뜨렸다.

 

저자 황순종은 1950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기 중·고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해 28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했다. 광복 이후 일제 식민사관에 빠진 잘못된 우리역사 교육과 인식을 바로 잡는 노력을 평생의 목표로 삼고 있다.

 

역사학문의 깊이가 쌓이자 식민사관의 감춰진 맨얼굴, 임나일본부는 없다, 매국사학의 18가지 거짓말, 동북아 대륙에서 펼쳐진 우리 고대사등의 바른 역사저서를 편찬했지만, 역사에 관심을 갖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역사책을 읽지를 않으니 팔리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교과서를 포함하여 국사에 관한 책은 딱딱하고 재미가 없다. 그러므로 일반 교양서로도 인기가 없어 사람들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를 경험으로 채득한 저자는 고민 끝에 우선하여 중·고등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가 있으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쓴 첫 작품이다. 학생들 등하교길, 일반인들 출퇴근길에 쉽게 읽을 것 같다.

 

인류 최초의 문명, 요하문명’, ‘고대 중국을 지배한 동이, 한민족’, ‘위대한 역사, 배달국과 고조선’ , ‘구이(九夷)와 동이(東夷)’, ‘대륙을 무대로 한 열국의 역사’, ‘매국사학(賣國史學)의 거짓말 잔치’, ‘동북아역사재단의 매국적 형태일곱 꼭지로 나누어 위대하고 찬란한 우리 고대사의 참 모습을 서술하여, 한 번의 완독만으로도 가슴에 뿌듯함과 우리의 바른 역사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용솟음친다.

 

역사학은 창조의 학문이 아니다, 기록과 사실 찾아내기이다. 내가 역사를 전공하고 현재 역사학을 업으로 삼고 가르치고 있다하여도 나의 학문이 영원한 진리이고 절대 수정할 수 없는 정의가 될 수 없다. 이것이 역사학이다. < 국사 수업이 싫어요. > 내용에 의문이 있어 독자가 찾아내면 이것이 곧 바른 역사학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교과서를 통해 배운 잘못된 우리의 역사를 암기식으로 저장하여 고정된 지식으로 인지하지 말고, ‘?’, ‘무엇 때문에?’를 생각하며 우리의 역사를 바라보기를 열망하는 황순종 저자의 일제 식민사학 몰아내기가 < 국사 수업이 싫어요. >에 잘 담겨 있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진짜 우리 역사! 한권으로 쉽게 읽는 한국 고대사 이야기! < 국사 수업이 싫어요. >가 수많은 독자들의 손에 들린 필독서로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로 거듭 나기를 소망하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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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우리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잘못된 고대 일본 역사를 일반 대중에게 올바르게 알리고자하는
저자의 바람이 가득 담겨있는 산실(産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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