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실험관찰 6-1 - 집에서 직접 해 보는 과학 실험, 2014년용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교과서 실험관찰은 크게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 탐구 엿보기

탐구 영역별 분류를 통한 탐구활동으로 기초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풀이하였다. 탐구에 대한 기대 심리와 흥미를 부여하는 단계로 교과서 탐구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코너인 것 같다.

 



 

2단계 : 탐구 활동

탐구 활동에 대한 자세한 방법을 사진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다소 부족한 면이 있긴 하지만 실험키트 대신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실험기구로 아이들에 실험할 수 있도록 제시해주고 있다. 아이 스스로 질문을 통해 탐구 결과에 대한 정리 및 짐작을 통해 실험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위의 사진은 바늘 구멍 사진기를 아이가 직접 만들어 본 것이다.

바늘 구멍 사진기는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위 환경을 최적으로 만들어주고 실험을 해보는 것이 관건이다.

 



 

3단계 : 탐구 공부방

탐구의 원리와 배경 지식을 좀 더 깊이있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단계로 탐구활동의 원리는 같지만 '탐구 해 보기' 코너를 통해 좀 더 확장된 지식을 터득할 수 있다. 

 



 

4단계 : 교과서 개념정리

탐구 활동과 관련된 교과서 개념을 재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확실하게 습득하고 원리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단계이다. 더불어 창의적인 결과물을 창출해 볼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하다.

 

 

 

5단계 : 탐구자료실

실험관찰의 보너스 코너이다. 즉, 단원과 관련하여 최종 마무리하는 단계러로 확장 개념 및 원리를 심도있게 접해 볼 수 있는 단계이다.

 

"교과서 실험관찰"이 마음에 꼭 드는 부분은 우선 실험관찰 사진이 자세하고 선명하게 첨부되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이다.

둘째, 부록의 자유탐구이다. 자유탐구는 다양한 주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폭을 넓혀준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실생활에서 의문이 생기는 문제제기를 자유탐구를 통해 해결하여 호기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 교구 활용도면에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아이 학교 특성상 실험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 실정이라 실험 관찰을 집에서 잘 활용하려고 하는 편이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실험 교구로 구성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실험을 위한 실험 교구는 교재내 구비되어 있지 않으며, 실험 교구가 첨부되어 있지 않은 점이  아쉽다.

ex) 리트머스 종이, 페놀프탈레인 용액, ph 시험지, 제산제 등

이럴 경우 실험을 하려면 인터넷을 통한 구매를 해야 하므로 귀찮아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교재의 활용도면에서 떨어지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다.

 

요컨대, 교재 단가가 좀 오르더라도 구하기 쉽지 않은 교구는 첨부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둘째, 실험을 한 후 실험일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부록으로 실험일지가 첨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즉, 간단한 실험일지가 아닌 실험탐구보고서 양식으로 아이들 스스로 작성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탐구보고서 형식의 실험일지가 첨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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