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 초등 국사과 세트 3-1 - 전3권 (2019년) - 교과서 맞춤 전략, 백점 공부법 동아 백점 시리즈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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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대비를 위해 초등 전과목 문제집을 들였는데요.


바로 초등 전과목 문제집 동아출판 백점 국사과 세트랍니다.

처음 받을 때는 저렇게 가방에 담겨 받았답니다. ㅎㅎㅎ

귀엽죠??

세트 구성으로 국어, 사회, 과학 3과목과 함께

백점 단원평가 문제집, 서술형 평가 문제집이 부록으로 함께 있답니다.




우선 백점 사회입니다.



먼저 첫 페이지에는 동아출판에서 제시한 학습 계획표와

아이가 스스로 만드는 학습 계획표 2개가 있답니다.



용어사전북은 문제집 반만 한 크기의 사이즈로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에 대해 자세하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나와 있답니다.



또 아이가 문제집을 풀다 어렵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동아출판 홈페이지나 QR코드를 활용해서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들을 수 있더라고요.

사회뿐만 아니라 국어, 수학, 과학 모두 다 말이죠.



백점 사회의 구성이랍니다.

도입 → 진도 → 마무리 학습 순으로

3개의 대단원과 1개의 대단원에 2개의 소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 차례는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도 같답니다.



단원의 첫 시작은 Why? 단원 열기로 만화를 통해 그 단원에서 배우게 될 내용을 살펴보고요.



교과서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서술형 출제 예상 포인트, 용어사전등이 함께 있는 도입학습



개념확인문제, 교과서 핵심 자료탐구, 실력평가문제, 서술형 평가

마인드맵으로 중요 개념을 정리하는 복습노트 진도학습



단원마무리, 수행평가, 2회의 단원평가로 단원을 마무리할 수 있는 마무리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 문제집 한 권만 제대로 꼼꼼하게 풀면 정말 3학년 1학기 사회는 걱정 없겠다 싶더라고요.

한 단원이 끝나면 쉬어가기 페이지로

사화 과목과 관련된 미로, 퍼즐 등을 풀어볼 수 있답니다.




초등사회문제집 백점 사회는 문제집 안에 해설북과 시험대비북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시험대비북에는

핵심개념을 한 던 더 짚어 주고요.

개념에 대한 문제를 가볍게 풀고,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수행평가, 대단원평가 순으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맨 마지막에는 기말 학업성취도평가를 준비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고요.




다음으로는 백점 과학을 소개해 드릴게요.



백점 과학도 동아출판에서 제공한 학습계획표와

아이 스스로 만드는 학습계획표가 앞쪽에 있어요.



실험관찰이라고해서 실험관찰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들을 정리해 놓은 페이지도 있어요.



구성은 도입 → 진도 → 마무리 학습 순으로 백점 사회와 비슷하고요.



문제집의 구성과 차례에요.

과학의 경우는 총 5개의 대단원으로 배우게 되네요.



Why 단원열기로 단원에서 배우게 될 내용을 재미있는 만화로 먼저 접하는 도입학습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체계적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개념 확인 문제도 풀어볼 수 있는 페이지와

실력평가문제와 핵심탐구로 정리하고 탐구 수행평가로 대비하는 탐구포인트 진도학습






단원마무리, 단원평가, 서술형 평가를 통한 마무리학습이랍니다.

매 단원 끝에는 쉬어가는 페이지라고 해서 미로, 퀴즈로 길 찾기 등도 있답니다.


초등 전과목 문제집 동아출판 백점 국사과세트로 새학기 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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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빌라 - 마음이 자라는 그림동화 즐거운 그림책 여행 3
김이삭 지음, 이효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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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는 그림동화 고양이 빌라에요.



초등 동화 고양이 빌라는 초등 교과 연계 도서이기도 하답니다.

글밥 많은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초등학생이나

이제 곧 입학할 예비 초등생들에게 읽어 보게 하면 좋을 듯해요.



공원 옆 궁전 같은 집에는 목수인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답니다.

할머니는 공원에 고양이 사료를 매일 놓아둔답니다.

길고양이들이 먹을 수 있게 말이죠.



어느 날 할머니가 목수 할아버지에게 고양이 집을 부탁해요.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고양이 사랑을 알기에 4개의 고양이 집을 만들어 준답니다.

101호, 102호, 103호, 104호 문패도 붙여서요.

4마리가 살 수 있는 고양이 빌라라면  좋아하는 할머니



곧 고양이 빌라에는 주인이 생깁니다.

101호에는 얼굴이 넓적하고 코리가 뭉특한 고양이가

넓적하게 생겨서 넙디기라 불리게 되죠.

102호에는 암컷의 예쁘장한 고양이에게는

예쁘장한 외모에 어울리는 롤리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할머니랍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날 마트에서 고양이 먹일 캔을 사서 집으로 오는데

아기 고양이를 만나게 된 할머니는 고양이에게 캔을 따서 먹입니다.

캔에 있는 사료를 다 먹은 뒤에 사라진 아기 고양이가 걱정스러운 할머니

아기 고양이가 고양이 빌라에서 살기를 바랍니다.



공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나간 할머니

그곳에서는 101호 넙디기와 시커먼 고양이가 싸우고 있었답니다.

할머니는 빗자루를 높이 들었다가 땅으로 내려치자 시커먼 고양이가 도망을 쳐요.

넙디기의 오른쪽 귀에서 피가 흐르고, 배에는 털이 한 움큼 뜯겨 나갔네요.

연고를 발라서 치료를 해주는 할머니



할머니는 넙디기에게 발라줄 연고를 사 오던 길에

예전에 그 아이 고양이를 또 만나게 되고, 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샴은 103호의 주인이 되었다죠.

할머니는 비어 있는 104호의 주인은 넙디기와 싸운 시커먼 고양이가 되길 바라며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이 동화를 읽다 보면 사람이 동물을 사랑하고 돌보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길고양이를 퇴치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귀엽다고 키우는 강아지들을 귀찮다고 그냥 버리기도 하고 말이죠.

작가는 이야기 합니다. 동물은 곧 자연이다라고요.

자연이 깨끗하게 보존되어야 사람도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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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초등 국어 3-1 (2019년) - 교과서 맞춤 전략, 백점 공부법 동아 백점 시리즈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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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학년이 되는 딸아이

과목수도 늘고, 1, 2학년이 학교 적응을 위한 워밍업이었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학교생활 시작인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죠.

학교 공부가 어떤지? 교과서 내용이 어떤지? 교과서 내용을 어떤 식의 문제로 풀게 되는지 알게 하려면

문제집 만큼 좋은 게 없다죠.

그래서 만나게 된 초등 국어 문제집



백점 국어 3-1이에요.

국어 문제집은 초등학교 1~2학년 때도 만나 보았지만 역시 3학년이 되니 문제집 클래스도 다르네요.

백점 국어 문제집 안에 시험대비북과 해설북이 함께 들어 있답니다.

시험대비북은 백점 국어 문제집을 소개해 드린 다음에 소개해 드릴게요.



문제집을 펼치면 2개의 학습 계획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처음 학습계획표는 12주를 목표로 동아에서 제공되는 학습계획표이고요.

두 번째는 아이 스스로 학습계획표를 짤 수 있는 계획표랍니다.



다음으로는 교과서에 실린 작품 소개들이 나와 있어요.

이걸 참고로 아이에게 관련 도서를 먼저 읽게 하거나 아니면 함께 읽게 한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문제집의 구성이랍니다.

ㅎㅎㅎㅎ 사실 저도 학교 다닐 때 문제집 풀면 이런 거 한 번도 거들떠보지 않았는데

학부모가 되니 이런 걸 주의 깊게 보네요. 거참 아이러니 ^^;;;;;;

도입 학습 → 진도학습 →  마무리 학습 순으로



도입에서는 why?로 만화 형식을 통해 그 단원에서 학습하고자 하는 내용을 접하고요.

진도학습에서는



교과서 개념 정리와 핵심적인 어휘에 대해 공부하고,



교과서 독해를 접해보고 그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독해 실력도 키울 수 있게 했답니다.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읽다 보면 혼란스러울 수 있는 문법을 정리해주면서

관련 문제도 풀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답니다.

장이와 쟁이는 사실 어른인 저도 혼란스럽게 사용이 되는데

문제집을 통해 확실히 알려 주고, 잡아줄 수 있어 좋겠어요.

그리고 마무리 학습에서는

내용 정리로 그 단원에서 배웠던 내용을 정리하고,




단원평가에서는  단원을 잘 이해했는지 점검할 수 있고

서술형 평가에서는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답니다.



문제집 곳곳에서 QR코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전체 단원 학습 동영상은 물론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QR코드는 그 페이지에 해당하는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빠른 정답 서비스는 해설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동영상 강의를 통해 아이가 이해하지 못 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겠더라고요.

이전까지는 엄마인 제가 어느 정도 설명을 해주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저에겐 버거우니.....^^;;;;;



백점 국어의 부록인 시험대비북을 소개해 드릴게요.



시험대비북의 구성은 단원평가 → 서술형평가 → 기말 학업성취도 평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단원평가의 경우 학교에서 매 단원이 끝나면 평가를 실시하죠?

그 평가를 대비할 수 있답니다.




서술형평가

서술형 평가야말로 다양한 문제를 접해봐야 된다죠.

머리에 생각이 있어도 그걸 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죠.

반복적인 연습과 학습을 통해 머릿속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표현하는 법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겠어요.

단원평가와 서술형 평가는 매 단원마다 있고요.



기말 학업성취도 평가의 1회만 있답니다.

교과서 1권의 문제들을 만나며 내가 부족한 부분을 잡아서 그 부분에 집중을 할 수 있게 해주겠어요.

3학년 국어 교과서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지문이 많고,

문법도 다루게 되어서 걱정이 많은데

3학년 국어를 어떻게 배우고, 공부해야 할지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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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최철민 즐거운 동화 여행 84
한예찬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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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문비 어린이동화 투명인간 최철민 초등도서를 소개해 드려요.

책 제목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죠??

딸아이도 제목 때문에 책을 보더라고요.

누구나 한 번쯤은 투명인간이 되보는 상상을 해보았을 텐데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초등도서 투명인간 최철민은 초등 교과 연계 도서이기도 하답니다.



책의 주인공 철민이는 야구를 하고 싶어 하지만

엄마는 학원을 다녀야 한다며 야구할 시간을 조금도 주지 않습니다.

그런 엄마 때문에 철민이는 너무 힘이 들어,

엄마의 간섭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할 정도랍니다.



어느 날 신비마트에서  5% 부족할 때라는 음료를 사는데요.

캔에는 주의하세요.라는 글씨와 함께

특별한 실험을 위해 특수 제작한 음료라며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문구가 있었답니다.

맛이 이상하지 않고, 맛있기 때문에 그냥 마신 철민이는 공원에서 쓰러지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데요.

철민이의 엄마는 자신이 너무 공부 스트레스를 줘서 자살을 시도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계속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던 철민이는 토를 하고 거울을 보다가 놀라게 됩니다.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거죠.



우선 집으로 간 철민이는 자신이 투명인간이 되었을 때 입었던 옷을 입었을 때만

자신이 맨 배낭이랑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학원을 다 없애버리겠다는 당찬 포부로 자신이 다니는 수학, 영어학원에 가서 귀신소동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찜질방에서 잠도 자고, 음식도 매점에서 훔쳐 먹으며

학교, 학원도 안 가는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데요.



학교에 가서도 귀신소동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찜질방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 이상한 소문이 펴져, 찜질방에서도 있지 못 하게 된 철민이는

교실에 가서 잡니다.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려다가 실패하고, 경찰관에게 쫓기기도 한 철민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온 화영이에게 온 문자를 보고 놀란 철민이

철민이는 화영이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그 이야기를 믿어 주는 화영이는

철민이가 마시고, 은행나무 가지에 올렸다는  5% 부족할 때 음료 캔을 찾은 화영이는

신비마트에서 물어보지만 그런 캔을 판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대로 투명인간으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울던 철민이를 화영이가 발견합니다.



화영이가 약이 유효기간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합니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철민이는 기뻐하며, 예전의 생활로 돌아갑니다.

물론, 투명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을 부모님에게는 말하지 않고요.

리틀 메이저에서 야구를 하고, 야구 경기를 보러 야구장에도 다니게 되었답니다.



컴퓨터게임을 하는 철민이에게 엄마가 학원을 가라고 합니다.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은 철민이는 학원이 다 망해버리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투명인간 때 했던 생각들은 잊어버리고 말이죠.

사람은 금방 까먹는 다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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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없는 아파트 즐거운 동화 여행 83
김희숙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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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에 소개해드릴 가문비 초등 도서는 숫자 없는 아파트입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이 책은

평생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신 김희숙 작가님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배려의 이야기로 광주 문화 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출간되었답니다.



동화로 배우는 배려 초등 도서 숫자 없는 아파트는

3학년~6학년 초등 도덕 교과와 연계된 책이기도 하답니다.



책에는 총 9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있답니다.

이 단편들을 통해 배려가 얼마나 소중하며 세상을 밝게 해주는 힘인지를 아이들이 알 수 있게 해주는데요.


이 책의 제목이자 단편의 제목이기도 한 숫자 없는 아파트는

어느 아파트 단지에 있던 숫자들은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아파트 몇 동인지를 알려주는 숫자를 큰 평수와 작은 평수로 나누어 위화감을 조성하고,

이름 대신 몇 동 아줌마, 몇 호 아줌마로 부르고,

아이들은 숫자로 매겨지는 성적 때문에 숫자를 싫어하고 말이죠.

그래서 숫자들은 결심합니다.

자신들을 더 사랑해줄 곳을 찾아 말이죠.

숫자가 사라지자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대혼란을 겪게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자기가 원하고자 하는 층의 버튼을 찾기도 힘들고,

몇 호 누구의 집인지를 알 수 없어서 말이죠.

몇 동 몇 호인지 몰라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엄마들과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의논합니다.

숫자를 써넣자고 하지만 엘리베이터 층 버튼에 숫자를 쓰면 써지지 않는데요.

움직이는 백과사전이라 부리는 소미가 아이디어를 냅니다.

야생화 이름으로 아파트를 구분하자고요.

아파트 단지를 들꽃마을, 산마을, 강마을 정하고 마을 이름에 어울리는 그림을 큼직하게 그립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버튼 옆, 비상구에 그 동에 맞는 이름을 붙이는 겁니다.

흰 꽃 마을이라면 각 층마다 플솜대, 왜솜다리, 하늘타리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각 집의 호수는 아이들의 이름을 써 붙이기로 한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이야기에 배우는 배려가 소개된답니다.

저희 옆 동네 보니까 학교에서 아파트 사는 사람 주택 사는 사람 나뉘기도 하고,

아파트에 살아도 어디 아파트에 사는지 구분하고,

상대방의 사정이나 형편은 배려하지 않고, 그냥 어디 사는지 구분만 하려는 요즘 세태를 비판한 듯하네요.

두 번째 이야기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에서는

잘못된 약으로 인해 마녀가 되어버린 그녀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아기를 농부 부부에게 빼앗아 오고

아기로 인해 행복을 느끼지만 아기가 커서 다른 사랑을 찾으려 하자 질투를 하는 내용이랍니다.

질투 때문에 나쁜 짓을 저지르고 후회한다죠.

세 번째 이야기 다시 부르는 노래에서는

잿빛 마을 토끼들과 갈색 마을 토끼들의 서로를 미워하다가 결국에는 화해, 화합하는 내용이고요.

네 번째 외갓집으로 가는 길은

치매가 걸린 외할머니가 부담스러운 동해와 아빠가 낚시를 갔다가

낚시하시러 오신 실향민 할아버지를 만나 아픈 외할머니를 피하려고 했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외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랍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 언니 아닌 언니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언니 아닌 언니 주여서 언나언이 생기 소미의 이야기랍니다.

서로 어색했던 소미와 소미의 새언니 소영이는 서로를 배려하면서 진짜 자매가 되어가는 내용이랍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 애플 데이는

학교에서 열린 친구 사랑 주간 행사에서

장애가 있는 쌍둥이 누나로 인해 친구들과 생겼던 갈등을 푸는 이야기랍니다.

민재와 같은 반 친구들이 서로서로 사과를 바꾸며 반 친구들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기로 한답니다.

참 보기 좋지요.



일곱 번째 이야기 그리고 상수리나무는.....

주변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던 상수리나무가 어느 날 자리 발치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아기단풍나무의 엄마의 예쁜 단풍을 보고 질투하게 되고,

뿌리보다는 예쁜 잎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요.

그래서 열매도 나지 않고, 뿌리도 약해진 상수리나무는 결국 태풍에 벼락을 맞아 옆으로 휘게 됩니다.

자신이 살기 위해 아기단풍나무의 뿌리를 옮아 매고, 다른 나무뿌리까지 침범하게 되고

그 나무의 공격에 아파하면서 자신 때문에 아파했을 아기단풍나무를 보게 되고,

상수리나무는 아기단풍나무의 뿌리를 풀어 주고,  이끼에게 몸을 내어 주고,

다람쥐에게 열매도 주고, 집도 짓게 해주며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자신도 살기 바쁜 요즘 남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상수리나무의 모습에서

많은 생각이 나게 하네요.

나머지 두 이야기도 보호가 필요한 돌봄 아동과 아픈 친구를 배려하는 이야기를 통해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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