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를 바꾼 재난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12
신현배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재난이야기가 많죠.

테러, 화산 폭발에 위험 등등이요.

뭐 우리나라도 얼마 전 지진 때문에 난리가 났었고요.

재난은 옛날 부터 끊임없이 일어났는데요.

어떤 재난이 일어났었는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나게 쓰인 책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요.


가문비 출판사의 신간

세계 역사를 바꾼 재난 이야기랍니다.

지진, 화상 폭발, 태풍, 홍수, 쓰나미 등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피래를 줄 수 있는 자연현상을 재난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재난은 자연재해

건물 화재, 비행기/선박 가소, 지하철/열차 사고, 건물 붕괴, 원자력 발전소 사고, 테러 등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인전 재난이라고 한답니다.



이 책에는 화산 폭발부터, 화재, 대기근, 침몰 사고,

대지진, 원전 사고, 테러 사건, 대홍수, 태풍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현재도 발리의 아궁 화산이 폭발 직전의 단계라죠.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폭발을 일으킨 화산은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이랍니다.

1815년에 폭발한 이 탐보라 화산으로 4,200미터 높이의 이 산은

정상이 날아가서 현재는 2,851미터 밖에 되지 않는 답니다.

이 화산 폭발로 나온 화산재는 무려 150억 톤에 이르렀다고 해요.

이 화산재는 대기권에 흩어져서 지구의 기온을 떨어뜨려 이상 기온으로 

세계 곳곳에 흉작에 따른 대기근을 불러왔다고 하네요.

먼 나라에 화산 폭발해도 화산재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니 무섭죠.

폼페이는 명말 시킨 베수비오 화산은 현재도 활화산이라고 합니다.

백두산도 활화산으로 알려져 있죠.

백두산이 터지면 화산재가 우리나라 쪽으로 오기 때문에 폭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진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더라고요.




세게 최대의 해난 사고, 타이타닉 호 침몰 사고

2,208명이 타고 있던 타이타닉호의 생존자는 695명

세계 최대의 해난 사고로 역사에 기록되어있죠.

우리나라에도 최악의 해난 사고가 있죠. 세월호........ㅠㅠ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죠.

작년 경주에 난 지진에 의해 올해 포항 지진까지

저는 집에 있다가 두 지진으로 인해 집이 흔들리는 걸 느꼈는데요.

정말 무서웠다죠. ㅠㅠ

1923년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요코하마, 가나가와, 사이타마를 중심으로 한 관동지방에

진도 7.9의 지진이 일어났죠.

이 지진으로 일본 군중이 폭동을 일으킬까 두려워 

그 비난의 대상을 한국인으로 돌려 그때 죽은 한국인이 6,661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일본은 참 악랄했네요.




1984년 인도 보팔 가스 누출 사고로 보팔 시 인구 75만 명 가운데

사고 이후 사흘 동안 1만 명이 숨지고, 후유증으로 인해 1994년까지도 2만 5천여 명이 죽은 사고랍니다.

이 사고의 원인은 농약과 살충제를 만드는 미국계 다국적 기업이 유니언카바이드의

화학 약품 공장에서 전기세를 아끼겠다고

냉각장치를 꺼 놓아 유독가스 탱크 밸브가 터져 유독가스가 새어 나와서 생긴 사고랍니다.

그리고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처음 사망한 사람은 56명이지만

원자력 발전소 해체 작업에 동원된 노동자 2만 6천 명이 방사능 피폭으로 목숨을 잃었답니다.

방사능 피폭이 무서운 게 정상적인 사람이 방사능에 오염되면

정상적이 세포가 파괴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 백혈병 등 온갖 질병으로 죽기 때문이라는데요.


이래서 우리나라도 원자력에 대한 우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나 봐요.

우리나라에서는 부실공사로 인해 사건 사고가 참 많았죠.

어느 만화에서 아파트가 붕괴된 사고로 인한 이야기라 있었는데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와우아파트라고 아파트가 무너진 사고가 있었답니다.

기둥 한 개에 철근 70개를 넣어야 하는데 겨우 5개를 넣었다네요.

완벽한 부실공사였던 거죠.

이런 부실공사로 인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있죠.

더 이상 이런 사고는 없어야 하는데 아직도 부실공사가 있다고 하니...ㅠㅠ




1925년 을축년 대홍수가 우리나라에 왔답니다.

이 홍수의 원인은 일본의 무분별한 산 벌목이라죠. 또 일본......ㅡㅡ 시르다~

이 홍수로 사망자 647명 등 피해액이 1억 3백만 원으로

그 당시 조선총독부 1년 예산의 58%에 달하는 수치였다고 하네요.

이 홍수로 인해 어마어마한 피해를 보긴 했지만

암사동 선사 유적지와 풍납토성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재난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런 재난에 의해 대비하는 법도 알려 준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도 많았지만 이런 사고들이 일어나지 않게 대비하고,

일어나면 어찌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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