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 - 최재형 편 : 기념관의 유령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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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7권이 출간되었답니다.

이번 한국사 대모험에서 다뤄질 인물은 최재형 독립운동가이시랍니다.

저에게는 낯선 인물인데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통해 이분을 알게 되어 좋더라고요.


설쌤일행은 독립역사기념관에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을 듣고

유령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역사기념관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기억을 잃은 유령을 만나게 됩니다.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고, 설쌤일행에게만 보이는 유령

아마 설쌤일행은 시간여행을 하기에 유령이 보이는가 싶어요.

페치카를 만나서 단추를 전해줘야 한다는 유령을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설쌤일행


패치카는 러시아 한인들의 따듯한 난로 페치카 최재형 선생님인데요.

최재형 선생님의 그동안 일대기를 지나,

1897년 러시아 연해주의 최재형 선생님을 만나러 온 설쌤일행


한인들의 가난에 벗어날 방법을 찾아 고민하던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의 해군을 보고, 마을 사람들에게 소나, 닭 같은

가축을 기르는 일에 힘써달라고 요청하는데요.

가축을 키워 팔기 위해서였고, 판매처는 바로 러시아 해군이었던 거죠.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더보기에서는 한인들의 페치카 최재형 선생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소개되는데요.

최재형의 별명인 페치카는 그의 러시아 이름인 최 표트르 세묘노비치에서 비롯되었답니다.

러시아에서는 표트르를 친근하게 페츠카라고 부르는데,

시간이 흐르며 페츠카와 비슷한 페치카로도 불리게 되었답니다.

페치카는 러시아말로 벽난로라는 뜻도 있는데

한인들을 향한 그의 따뜻한 마음이 별명과 매우 잘 어울렸네요.

단추에 대해 알기 위해 좀 더 미래로 가게 된

설쌤일행은 1909년 러시아 연해주로 가게 되고,

서로 싸우고 있는 안중근 선생님과 최재형 선생님을 만나게 되는데요.

안중근 선생은 무기를 구입할 자금을 당장 지원해 달라고 하고,

최재형 선생은 능력을 키워 독립을 해야 한다며,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던 거죠.



하나도 변하지 않은 설쌤일행을 보고, 최재형 선생님은 의문을 품지만

설쌤이 자신은 동안이고, 아이들은 그때 그 아이들의 동생이라고 둘러 됩니다.

그래서 온달이는 온달이의 동생 반달이가, 평강이는 생강이가,

솔개는 솔잎이 된답니다. 이름 참 잘 짓죠.


안중근 선생님과 최재형 선생님의 깊은 골은 풀릴 줄 모르는데

최재형 선생과 설쌤은 무기를 같이 보러 가는데요.

설쌤은 최재형 선생님과 안중근 선생님의 사이가

왜 그리 나쁜지 이미 눈치를 채었기에

최재형 선생은 설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 도움은 무기를 전달하는 일이었는데요.

한인 신문 대동공보 사무실에서 말이죠.

설쌤의 역사톡톡에서는 한인 신문, 대동공보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는데요.

대동공보는 1908년 6월에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발행된 한인 신문으로,

1910년 운영이 어려워지자 최재형이 나서 신문사를 인수했답니다.

대동공보는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쏘았던 일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데요.

이토를 저격하지 위한 회의가 대동공보 사무실에서 열렸고,

안중근이 하얼빈역으로 향할 때 가지고 있던 신분증 역시 대동공보 기자증이었다고 하네요.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 저격에 성공한 안중근 선생


사실 안중근 선생과 최재형 선생이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일부러 싸우는 척했던 거죠.

이 계획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일본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안중근 의사를 도와준

사람들을 찾아내려 했을 테고, 그가 체포되지 않게 하기 위해

서로 사이가 안 좋은 척 연기를 했던 거죠.

의거를 위해 가장 큰 후원을 하고서도 그 성공을 마음껏 기뻐할 수 없는

최재형 선생님!!! 이것이 나라 잃은 슬픔이라 이야기하는 설쌤

여전히 단추를 알아보시지 않는 최재형 선생님

그래서 좀 더 미래로 떠나는 설쌤 일행은


과연 단추에 대한 비밀을 밝혀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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