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0 - 동탁의 최후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0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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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 어린이고전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0 동탁의 최후가 출간되었습니다.

과연 동탁은 어떻게 최후를 맞이하며, 여포와 초선은 이루어지는지

동탁의 최후에 정세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한편 베르샤 왕국의 황제 아자드는 무라와의 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피할 수 없으면 부딪히자는 심정으로 루마와 맞서 싸우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자드는 마람카의 삼국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점 변모해 가고,

마람카에게 또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요 이야기도 학습만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보는 재미 중에 하나네요.


왕윤은 동탁을 처단하기 위해 황제가 쓴 것처럼 거짓 조서를 꾸며

동탁을 황궁으로 유인하고, 동탁은 이 꾀임에 넘어와 황궁으로 오지만

기다렸던 여표에 손에 의해 최후를 맞게 됩니다.

동탁을 처리한 여포는 초선을 만나러 가지만

초선은 이미 떠난 뒤였는데요.

여포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초선은 그의 마음을 이용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서

여포의 곁을 떠나고 마는데요.


동탁을 처단한 왕윤은 그의 잔당까지 모두 뿌리 뽑으려고 했고,

여포의 힘을 빌려 동탁의 측근들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동탁 밑에서 많은 군사들을 부리던 이각과 곽사는 왕윤에게

항복의 의사를 전달했지만

그들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왕윤은 그들의 항복을 받아주지 않고,

궁지에 몰린 쥐가 고영이를 문다고 하듯이 이각과 곽사는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뫄

죽기 살기로 반란을 일으키고, 이 기세 눌린 여포는 패배하고 도망가고,

왕윤은 끝가지 황제를 지키지만 결국 이각과 곽사의 손에 최후를 맞이합니다.

도망친 여포는 조조와 뜻이 달라 헤어졌던 진궁을 만납니다.

진궁은 뜻을 펼치기 위해선 정의뿐만 아니라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여포를 만나 자신의 정의 여포의 힘을 이용 세상을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조조는 연주에 남아 있는 황건적의 잔당을 무찌르자는 명문을 내세워

인재를 모다 황건적의 항복을 받아 그들까지 자신의 세력으로 만들어

삼십만 명의 군사와 백만 명의 백성의 지지를 받게 됩니다.

조조의 고향은 연주였는데 조조는 서주 근처의 마을에 살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와 가족들을 모셔오기로 하고, 아버지에게 연주로 오시라는 편지를 보냅니다.

조조의 편지를 받은 조조의 아버지는 길을 나서는데요.


서주 자사 도겸은 조조와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조조의 아버지와 가족들을 극진히 대접하고

여비도 준비하며 호위 병사까지 붙여주는 호의를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 호위 병사들이 도겸이 준비해 준 여비에 눈이 멀어

조조의 아버지와 가족들을 살해 버리고 맙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에 크게 슬퍼한 조조

그는 이를 서주 자사 도겸의 책임에게 물으려고 하고,

서주를 치려는 생각을 조조의 책사 순욱에게 이야기합니다.

이를 눈치챈 순욱 또한 조조의 의견에 동의하며 서주를 치기로 결정한 조조는

연주의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하후돈을 선봉으로 서주로 쳐들어갑니다.

한편 서주 자사 도겸은 조조의 군사들이 온다는 소식에 백성들이 걱정인데요,

도겸의 부하는 한나라 황실의 먼 후손으로 때를 기다리는 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도겸

그 도움은 바로 유비 삼 형제에게 요청하는 거였네요.

유비는 의용군을 모아 서주로 향하고, 여포는 조조가 떠난 틈을 타서

연주를 얻기 위해 공격을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책의 모든 내용이 끝나면 삼국지 역사 속으로는 챕터에서는

역사 알기, 이야기 Q&A, 비교 읽기, 한눈에 보는 삼색 삼국지가 소개가 되는데요.

역사 알기에서는 역사에 기록된 동탁의 죽음, 연주에서 세력을 키운 조조,

조조의 책사 순욱, 조조의 무장 하후돈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가 된답니다.

조조에게 오랫동안 뜻을 함께한 든든한 동지 순욱은

일찍부터 왕을 도울 만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불릴 정도로 재주가 뛰어난 사람으로

원소에게 부름을 받은 적도 있었지만 그의 인물됨이 작음을 알고,

조조를 찾아가게 되는 인물로

조조가 전쟁터로 나갈 때마다 도성에 머무르며

후방을 살피고 군량을 보급하는 일을 맡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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