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2 - 영국 산업 혁명 편 : 희망의 숨결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2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원태준 감수 / 단꿈아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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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윌리엄이 사형대 오르는 긴박한 수간 이야기가 끝났던

세계사 만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1권에 이어

드디어



세계사 만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2권 영국 산업 혁명 편 - 희망의 숨결

학습만화 책이 나왔답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책을 알차고,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이

첫 페이지에 나와 있답니다.

설쌤의 역사 체크로 세계사 지식을 쌓고,

설쌤의 역사 토크로 세계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니의 시간 여행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둘러 보고,

퀴즈를 풀며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세계사와 한국사를 비교해 보는 페이지도 있답니다.


결국 윌리엄은 사형대에서 이슬로 사라지고,

카심은 자신이 도둑질을 하려고 했던 거짓말에 사람이 죽자 책임감을 느낍니다.



윌리엄의 유언에 따라 토마스에게 전해줄 편지를 전해주는 설쌤 일행

토마스는 윌리엄의 편지를 안 받게다고 하고, 데이지는

윌리엄이 공장에 나타난 이유가 토마스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윌리엄은 토마스의 아버지가 죽은 뒤로 큰 죄책감을 가지고,

목숨을 걸고 러다이트 운동을 이끈 것이었죠.

토마스는 윌리엄의 편지를 읽고 친구를 잃고,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 한 자신의 모습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설쌤에게 토마스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하고,

설쌤은 그런 토마스에게 성심성의껏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깨달음을 얻은 토마스는 달라집니다.

폭력을 통해 뜻을 나타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논리로 대응을 해야 한다며

투표권을 얻어 노동자들의 생각을 의회에 전달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게 토마스는 동료들과 노동조합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합니다.

설쌤의 역사 체크에서는 노동조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당시 영국의 노동자들은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을 만들었는데

이를 노동조합이라고 한답니다.

노동조합에 가입한 노동자들은 서로 도움을 주기도 하고,

부당한 일이 있으면 파업을 통해 자본가나 정부에 맞서기도 했답니다.

설쌤은 신의 숨결이랑 약재가 자신이 잘 못 생각을 한 게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법책에서 신의 숨결을 찾는 방법을 찾고, 1832년으로 향하는 설쌤일행





지니의 시간 여행에서는 철도의 역사를 담은 영국 구립 철도 박물관이 소개됩니다.

영국에는 철도와 관련된 박물관이 많은데

그중 가장 큰 박물관이 바로 요크에 있는 영국 구립 철도 박물관이랍니다.

산업 혁명 시 요크는 철도 중심지였기 때문에 도시 곳곳에 열차 차고지가 있었다네요.

시간이 흐르고 대부분의 차고지가 버려졌는데

영국 정부는 이 차고지를 사들여 박물관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1832년 영국 런던으로 향한 설쌤일행은

토마스의 동생 에밀리를 만나 에밀리의 집에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노동자들을 도와주고 있는 카심 일행을 만나게 됩니다.

카심에게 정부가 선거법을 개정해서 광장으로 모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설쌤일행



광장에서는 차티스트 운동이 시작됩니다.

선거법 개정에 만족하지 못한 노동자들이


다시 선거법을 개정하기 위해 벌인 운동이랍니다.

정부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10년 넘게 운동을 이어 나가게 된답니다.

그리고 설쌤도 신탁의 약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노동자들이 고통과 절망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 외치는 목소리가

신의 숨결이었던 거죠.

그 신의 숨결을 담기 위해 발명품을 레오가 전해줍니다.

그건 바로 녹음기였죠.



사마르 왕궁으로 도착한 설쌤 일행은 녹음기의 목소리를 설수에게 들려주고,

데이지의 힘은 돌아오게 됩니다.

녹음음기는 더 이상 작동을 하지 않지만

사마르 왕궁의 술탄왕은 녹음기를 왕국 박물관에 잘 보관하라고 명하죠.


에필로그에서는 현대의 설쌤에게 전화를 하는 레오의 모습이 나옵니다.

세계사 대모험 영국편을 본 레오는 산업 혁명 시기를


너무 어둡게만 이야기한 게 아니냐며

산업 혁명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편하게 사는 거라 이야기합니다.

우리 생활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도 산업 혁명이 없었으면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며

산업 혁명은 모두가 꿈꾸는 멋진 신세계의 시작이라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설쌤은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12권의 내용을 복습하면서 퀴즈를 풀어보는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와



세계 문화 알기에서는

지니와 함께 떠나는 런던 여행에서는 영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한답니다.




같은 시대 우리는 에서는

산업혁명이 일어날 당시 우리나라의 역사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개가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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