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0 - 영국 산업 혁명 편 : 멋진 신세계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0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원태준 감수 / 단꿈아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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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0권이 출간되었네요.

이번에 여행할 곳은 영국의 산업 혁명 시대네요.

다른 때와 달리 에필로그가 등장하네요.

설쌤 일행이 모험을 한 지 1646년 후

전설속의 사마르 왕국일지도 모르는 유물과 유골들이 발견이 되는데요.

그리고 녹음기까지 말이죠.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에필로그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이 돼가면서 나오겠죠.



저번 신탁에서 중국에서 약재를 잘 못 가지고 온 탓에

데이지의 저주는 심해지는데요.

설상가상 다음 신탁이 내려집니다.

두 번째 세상의 시작점에서 너희가 만든 신의 숨결을 가져오라! 라는 신탁이 말이죠.

이번 신탁에 대해 고심하던 설쌤 일행은

농사를 짓게 된 옛날 사람들이 한곳에 정착해서 살고, 그로 인해 식량이 넉넉해지고

인구가 늘어나고, 국가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걸 농업혁명이라고 부르죠. 새로운 세상이 열린 거랍니다.

그리고 18세기 후반 두 번째 세상이 찾아오는데요.

기계로 인해 일어난 산업 혁명이죠.

설쌤은 신탁의 두 번째 세상의 시작점은 산업 혁명이고,

너희가 만든 신은 기계라고 해석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신의 숨결도 알아낸 설쌤 일행은 지니와 함께

1812년 영국 런던으로 향합니다.



영국으로 떠나기 하루 전 산업 혁명이 어떻게 일어난 지에 대해 설쌤이 설명을 합니다.

산업 혁명 이 일어나기 전, 유럽인들은 다른 대륙으로 갈 수 있는 새로운 바닷길을 발견합니다.

그러면서 많은 나라에 물건을 팔 수 있게 되자 물건을 더 많이,

더 빨리 만들 방법을 고민하고 분업을 생각해 냅니다.

여러 사람을 모아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는데 이를 공장이라고 불리고

이것이 공장에 수공업의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기계가 발명이 되고,

공장에 수공업이 공장제 기계 공업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으로 산업 혁명이 시작된 거죠.

증기 기관이란 놀라운 발명품이 영국의 산업 혁명을 일으킨 큰 핵심이랍니다.



지니의 등에 올라타서 영국으로 온 설쌤 일행

지니가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아 추락하게 되고,

조셉이란 사람의 증기기관에 부딪혀 망가지게 됩니다.

증기기관을 수리해 주면서 조셉의 집에 머물기로 한 설쌤 일행


책 중간중간에는 설 쌤의 역사토크, 역사체크, 지니의 시간 여행 등을 통해서

학습만화를 보나가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도 있고,

학습만화에 담지 못한 다른 이야기를 볼 수도 있답니다.

산업 혁명이 제일 먼저 일어나게 된 영국은 어떤 나라인지가 설쌤의 역사 토크를 통해 나오네요.

영국은 작가 셰익스피어, 해리포터, 홈스이 대표적이라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의회 민주주의를 수립한 나라라고 합니다.


조셉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증기기관을 처음으로 작동하려 하고,

거기서 수증기를 얻으려고 하지만

공장이 무너져 내리고, 화장실에 가려던 데이지가 그 사고로 다치게 됩니다.

증기 기관이 망가지지만 조셉을 자극해서 증기기관을 고치게 하는 설쌤


공장의 사고로 안정을 취하고 있던 데이지는 꿈을 꿉니다.

자신에게 저주를 건 흑마법사의 정체를 밝히려는데 그게 신탁을 전해준 슈리네요.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리고 점점 데이지의 강력한 힘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조셉이 운영하는 또 다른 공장에 진료소를 차리고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 준다는

조셉의 아들 윌리엄을 도와주기 위해 길을 나선 설쌤일행은

공장의 열악한 상황에 놀라고 마는데요.

그리고 그곳에서 윌리엄의 옛 친구 토마스도 만나게 됩니다.

윌리엄의 아버지의 무리한 탄광 개발로 토마스의 아버지가 탄광사고로 돌아가셨죠.

그 사건 이후로 친구였던 토마스와 윌리엄의 사이는 틀어진 거죠.



한편, 기계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된 사람들이 모이고,

그곳에는 윌리엄의 친구 토마스도 있습니다.

일자리를 뺏은 기계와 자본가들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토마스

그때 카심 일행이 네드 러드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러 왔다고 합니다.

노동자들이 습격해야 할 공장의 위치와 기계를 파괴하는 방법을 나눠 주는데요.

알고 보니, 네드 러드는 카심 일행이 만든 가상의 인물로

공장을 습격할 때 자본가들의 보물을 모조리 훔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거죠.



무너졌던 공장이 다시 세워지고, 설쌤도 반디의 도움으로 증기기관을 다 고치게 됩니다.

증기 기관에서 수증기를 호리병에 담으려는 찰나 습격을 받게 되는데요.

과연 설쌤 일행은 이번에는 무사히 신탁에서 말하는 약재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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