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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도움 초등 독서법 - 공부 천재가 알려 주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유난희 그림, 김정화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책, 독서의 중요성은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중요하죠.
저도 사실 학창시절에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뒤늦게 대학교를 다니면서 여의도 금융회사에 다니면서 책의 재미와 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죠.
특히 여의도 금융회사에 다니면서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라 언변이 좋아야 하는데요.
야근을 하면서도 일이 많아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상사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살아가다 보니,
말을 잘 하는 사람,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책을, 독서를 좋아한다는 것
아이에게 책의 중요성을 빨리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참 큰데요.
백 번의 말을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게 더 좋다는 것도 있듯이
책의 중요성을 독서의 중요성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볼 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 드려요.

평생 도움 초등 독서법이랍니다.
이 책은 말 그래도 중요한 독서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하면 독서가 재미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일본 최고의 공부 천재로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라고 하네요.
평생 도움 초등 독서법에는 5가지 마법을 소개해 준답니다.
책이 좋아지는 마법, 책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마법,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
고수들만 아는 고난도 마법, 공부를 잘하게 되는 마법
듣기만 해도 솔깃한 마법들이 나와 있는데요.
각각의 마법 중에 저도 경험했던 마법이나 이건 꼭 중요해라는 마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책이 좋아지는 마법에서는
책은 읽을수록 쉽고 빠르게 읽게 된다.
아이들을 봐도 예전엔 그림책 읽는 것도 힘들어하지만 어느새 그림책을 슥슥 보기 시작하고,
제법 글 밥 있는 책도 읽고, 두꺼운 책도 읽기 시작하죠.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경험하는 마법이라죠.

책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마법에서는
서점과 도서관을 탐험하자
예전에는 종종 했던 일인데 도서관에 가서 눈에 띄는 책 제목을 그냥 무작정 꺼내 봐요.
목차, 차례 등을 훑어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내려놓고 다른 책을 꺼내고,
목차, 차례가 마음에 든다 싶으면 한 번 내용을 훑어보고요.
아니다 싶으면 또 다른 책을 꺼내들면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고,
읽고 싶었던 책을 발견하는 등의 재미를 느끼곤 했었거든요.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에서는
책을 읽으면 어휘력이 쑥쑥 늘어난다!
제가 블로그를 쓴다고 하면 대단하게 생각을 하세요. 글 쓰는 걸 어렵게 생각하시더라고요.
뭐 사실 저도 블로그 처음 쓸 때는 도대체, 당최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막막했어요.
근데 자꾸 쓰다 보니, 다른 이웃님들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다 보니, 그리고 종종 책을 읽다 보니
블로그 포스팅하는 게 마냥 어렵지만은 않더라고요.
블로그 포스팅을 더 재미나고, 맛깔나게 쓰려면 저도 책 좀 더 읽어야 할 텐데 말이죠.
매번 아이들 책만 읽어서 그런가 간결하고 짧아지는 것 같아요. ㅎㅎㅎ

고수들만 아는 고난도 마법에서는
책은 한 권씩 읽지 않아도 괜찮다.
이 말뜻은 책을 꼭 한 권만 읽을 필요는 없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이 쓰는 책에서도 본 내용인데요.
한 권의 책을 읽다가 재미가 없어서 진도가 나가지 않으면 재미있는 책, 흥
미 있는 책을 읽다가 읽어 보라고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들 책을 읽다가도 제가 읽고 싶은 책,
혹은 어른 책 중에 서평을 해야 하는 책등을 동시에 읽기도 하거든요.
마지막으로 공부를 잘 하게 되는 마법에서는
책을 읽으면 학교 공부가 덩달아 쉬워진 다랍니다.
학교 다닐 때는 몰랐지만 우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국사나 세계가 같은 것은 말이죠.
그리고 국어, 영어의 경우는 제시되는 내용에 핵심을 파악해야 하고 말이죠.
그리고 사회, 지리 같은 경우는 내용을 도표로 이해해야 하고 말이죠.
이런 것들은 제가 책을 통해서 배운 거예요.
나중에 보니, 이게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 비결이었고요.
당연하고, 쉬운 이야기지만 학교 다닐 때는 몰랐고,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된 거라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국어 능력의 황금시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정도까지라고 말이죠.
이 시기에 훌륭한 책을 많이 읽으면 국어 능력이 쭉 올라간다고요.
어떤 강의에서도 10~12세가 되어야 책 읽고,
글 쓰는 게 두뇌 발달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도 나네요.
글 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에게도 꼭 한번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