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범죄 수사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63
봄봄 스토리 지음, 최병익 그림, 오윤성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신간이 새롭게 출간되었는데요.

이번 주제는 범죄수사랍니다.

평소 추리, 수사물에 관심이 많던 저에게도 제목부터 엄청 끌리더라고요.




책 페이지를 펼치자마자 범죄 현장의 증거

범죄 수사를 돕는 여러 가지 사람들에 대한 소개가 되어 있답니다.



책을 펼치자 나오는 건 다 의미가 있답니다.

바로 이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활용하는 첫 단계니까요.



책의 차례와 책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랍니다.

초등 과학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범죄수사에서는

범죄 수사가 무엇인지? 범죄에서 나오는 증거와 흔적,


범죄 사건 수사 기법 등이 소개되네요.



새롭게 생긴 치킨집을 이상하게 생각한 로운이

한편 새로운 어린이 요원을 추천하라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봉달은 로운이가

제격이라 생각하고, 로운이에게 제안을 하는데요.



치킨집 지하에는 비밀 과학 수사대의 수사본부가 있었습니다.

봉달은 로운이에게 어린이 요원 제안을 하고, 먼저 교육 후 테스트를 받으라고 하는데요.

그곳에 미리 와 있던 슬기와 기철이를 만나게 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갑니다.

첫 번째 교육은 범죄현장에서의 해야 하는 일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배웁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범죄현장에는 증거 인멸 및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되지요.



그리고 뒤늦게 방울이가 합류를 하게 되고,

본격적인 증거 채취를 위한 현장 감식 복장을 착용합니다.

현장 감식 복장은 옷 위에 그냥 입고, 후에 폐기 처분하는 게 원칙이랍니다.

현장 감식 복장의 경우 현장의 증거 인멸 및 훼손 방지의 목적도 있지만


현장 감식자를 보호하기 위함도 있다고 하네요.



최초의 과학 수사를 했다고 추정되는 시기는 고대 로마부터라고 합니다.

조선 시대의 과학 수사법도 소개되어 있네요.

우리나라는 1955년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이 설립되면서

감정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납치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재연한 곳에서 증거물을 찾는 로운이와 친구들

이런 현장에서 범인을 말해주는 단서가 참 많다죠.

저도 예전에 애청했던 미국 드라마 CSI를 통해 정말 사소한 것들이 증거가 되는 것을 본 기억이 나네요.



리나라 범죄 수사에서 유전자 분석이 이용된 것은 1990년대부터라고 합니다.

이 유전자 분석 기술로 인해 과거의 미제 사건들이 해결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죠.

이런 미제 사건들에서 유전자 증거도 중요하지만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는


수사관의 자세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머리카락, 섬유 조각, 흙 부스러기들도 증거가 된답니다.

이런 증거들로 인해 해결된 사건을 소개하는 페이지도 있답니다.

강호순 사건도 미세 증거로 인해 해결된 사건이었군요.



방울이가 뺑소니 사고를 당하게 되자

로운이와 친구들은 뺑소니범을 잡고자 수사를 시작합니다.

전조등 조각, 현장에 남아 있던 타이어 자국, 방울이의 차량 페인트 등으로


사고 낸 차량을 알게 되고, 방울이가 운전자를 목격해서 몽타주까지 나오게 됩니다.



래도 범인의 흔적이 없자 프로파일링을 하겠다고 하는 봉달

프로파일링이란 심리학, 범죄학 등을 통해 범죄자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을 프로파일러라고 부르고요.

하지만 로운이는 교통사고 사건 이면 사고 차량을 수리한 기록에 대해

이야기를 안 해주는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요.

더군다나 용의자가 나타났음에도 흐지부지하는 것에 확신을 가지게 된 로운이는

방울이의 스마트폰을 수리해 주겠다고 해서 그 안에 데이터를 통해



사실은 방울이가 어린이 수사관이며, 

봉달과 방울이가 계획해서 뺑소니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서


로운이와 친구들을 테스트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비밀 수사 요원으로 합격된 로운이

기철과 슬기도 자질과 성과를 보여서 다른 분야의 특수요원으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고,

1년 뒤 사건 발생으로 출동을 하는 어린이 수사관들의 모습이 나오네요.


초등 과학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범죄 수사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제가 소개한 건 정말 일부랍니다.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는 저도 참 재미나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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