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탐구 생활 1 : 학교와 일상 - 통일을 준비하는 생활 상식 만화 남북 탐구 생활 1
김덕우.이소영 지음, 유난희 그림, 박영자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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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남한의 수장이 만나 이야기도 하고,

백두산에도 오르고 하며 종전에 희망이 보이는 요즘

급 북한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죠.

그런 궁금증 해소와 함께 북한말도 배울 수 있는



남북탐구생활 (1) 학교와 일상이랍니다.




이 책의 차례에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입니다.



북한에서는 단어 첫 머리 한자어의 'ㄹ', 'ㄴ'그대로 살려서 사용한답니다.

그래서 이름도 이씨 성은 리로

내일은 래일로, 요리는 료리로 쓴다죠.

그리고 외래어와 한자 대신 순우리말을 쓰려 한답니다.

또한 같은 단어를 우리와 뜻만 다르게 쓰이기도 하고요.



북한에서는 유치원 1년과 우리나라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소학교를 5년 다닌답니다.

소학교에 입학해서 반이 바뀌는 게 아니라 졸업할 때까지 죽 이어진답니다.

담임선생님도 말이죠.

초급중학교, 고급 고등학교를 마치면 만 16세에 군대에 가거나 대학교를 입학하거나

직장에 취직을 하는데 본인이 원하는 대로 되는 건 아니라네요.

집안 환경과 신체검사에 따라 결정된답니다.

북한에서는 교복을 입는데요. 소학교의 모든 교복은 동일하답니다.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말이죠.



북한에서는 정해진 TV 채널에서 하루 10~20분 정도 애니메이션을 방영한다고 해요.

그 시간을 놓치면 애니메이션을 못 보는 거죠.

예전엔 동물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 인기였는데,

최근에는 고구려 역사를 다룬 애니메이션이 인기랍니다.

북한의 애니메이션 수준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해요.

우리나라 뽀통령 뽀로로를 북한 애니메이션 전문가가 동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을 했다네요.

놀랍죠?



북한에서는 광명망이라는 내부 인터넷을 사용한답니다.

북한 사이트에만 접속할 수 있고, 외국 사이트는 접속할 수 없다고 해요.

스마트폰도 많지는 않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요.

북한에서도 아이랑, 진달래 등의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평양에도 지하철이 있답니다.. 

서울 지하철보다 1년 빠른 1973년에 만들어졌다고 해요.

전쟁에 대비해서 지하 깊은 곳에 만들었는데 150미터 깊이라 승강장까지 가는 데만

20분 가까이 걸린다고 하네요. ^^;;;;

지하철 역이름인 혁신, 통일, 광복, 붉은별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 전기로 움직이는 전차도 운행을 한답니다.



요즘 북한에도 개인이 타는 승용차가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운전면허는 일 년간 합숙하며 교육을 받아야 딸 수가 있다고 하네요.

등급이 네 가지로 분류가 되는데요.

1급 운전면허를 따려면 운전은 물론 정비까지 박사 수준이 되어야 한다니

대단하죠?



남한과 북한을 연결하는 철도 이야기

더 나아가 유럽까지 갈 수 있는 기차 이야기 등이 나오기도 한다죠.

통일이든 종전이든 뭐든 이야기가 잘 되어

전쟁의 위협이 없는 그런 한반도가 되면 좋겠어요.

이 밖에도 북한의 학교와 일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남북탐구생활 (1) 학교와 일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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