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탐정스 1 - 납치범은 바로 너! 수학 탐정스 1
조인하 지음, 조승연 그림, 이승남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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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추리소설을 참 좋아한답니다.

어릴 때 홈즈, 뤼팽이 나오는 추리소설을 참 좋아했죠.

그래서인지 어른이 된 지금도 아이들 추리소설을 보면 무조건 읽어 보고 싶어진답니다.


갑자기 추리소설 이야기는 왜 하냐고요?



아이세움에서 새롭게 출간된 수학동화

수학 탐정스 1 납치범은 바로 너!라는 책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서라죠.



책의 차례에요.

수학이라는 단어를 보자 이 책은 수학이 나오니까 재미없다는 딸아이...ㅠㅠ

이제 2학년인데 수학을 저리 싫어하다니....

공연을 보러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이 책을 챙겨 갔답니다.


지하철에서 제가 한번 읽어 보려고 말이죠.



이 책의 등장인물이랍니다.

나연산, 이도형, 주아영, 김영롱선생님 이렇게 4사람이 주요 등장인물인가 봐요.

책의 내용은



같은 모둠인 나연산, 이도영, 주아영은 퍼즐조각으로


정사각형 모양 만들기를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아이들이 티격태격 하게 되고,

어쩌다가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다음날 김영롱선생님은 아파서 결근을 하게 되고,

교장 선생님은 


나연산, 이도영, 주아영에게 학급 대표로 선생님댁에 병문안을 다녀오라고 합니다.




선생님댁에 간 세 아이들은 문이 열려 있는 선생님의 댁에서

이상한 쪽지를 발견합니다.


3의 단 곱셈 구구를 이용하라는 힌트를 보고



3칸씩 뛰어서 글자를 읽는다는 것을 알아낸 아이들은 생선가게로 가게 됩니다.


생선가게에 간 아이들은 생선가게 주인에게서

사진 한 장을 아이들에게 건네줍니다.

사진 뒤쪽에는 그리다 만 듯한 반쪽 그림이 있는데요.

그 그림을 이어보니, 왕관 모양이 나오고, 그 모양을 크라운 박물관이라는 곳에서


봤다는 걸 알게 된 아이들은 박물관으로 갑니다.



박물관에 도착한 아이들은 사진과 박물관의 실제 모습에서


틀린 곳을 찾아냅니다. 은근 어려워요.


틀린 곳을 찾던 아이들은 액자 속 사칙연산이 다른 곳을 찾아내고 

그곳의 벽이 올라가더니 비밀통로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비밀통로로 들어가는 아이들은

김영롱 선생님을 납치한 납치범과 조우하게 되고,




정원 미로를 통과하면 탈출할 수 있다고 말하는 범인

범인은 더 긴 쪽으로 가라는 말을 하는데요.

어디로 가야 할지 찾으셨나요??

왼쪽으로 생각했는데 뒷장에 가보면 아이들에게 틀렸다고 말하는 범인

오른쪽으로 가야 했었답니다.

이유는 숫자 뒤에 길이 단위가 다르기 때문이었답니다.



범인이 낸 또 다른 문제를 풀고,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는 아이들

납치범을 쫓아 회색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된 아이들은

어떤 방안에 의자에 묶인 채 기절해 있는 김영롱 선생님을 발견하는데요.


방안에 들어가기 위해 손잡이를 제대로 맞추어야 했고요.



선생님 옆에 시한폭탄을 해체하기 위해서

인형 저울의 양쪽 무게를 같게 하는 문제도 해결을 했답니다.

그렇게 김영롱 선생님을 무사히 구출한 세 아이들



하지만 여기에는 반전이 있었죠.

김영롱 선생님이 수학을 싫어하는 제자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알게 하고자

꾸민 일이었던 겁니다.

생선가게의 사장이나 납치범 모도 김영롱 선생님이었던 거죠.

주아영은 조목조목 이유를 대며, 선생님이 납치범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수고했다는 뜻으로 떡볶이를 사주겠다고 하는데요.

세 명의 아이들은 아직도 수학이 재미없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이번에는 또 어떤 방법으로 세 아이들의 수학을 재미있게 만드실지 



책 마지막에는 김영롱 선생님의 기대 멘트가 나와있네요. 



책의 이야기가 다 끝나고,

책 중간중간에 나왔던 퀴즈에 대한 정답과 함께

수학동화 수학탐정스 1 납치범은 바로 너!


초등교과연계 어느 단원과 연계되어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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