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다요의 10시간 현지 일본어 10시간 외국어
전유하(유하다요) 지음 / 길벗이지톡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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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 여행을 위해 작년에 떠났던 후쿠오카에서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했음에도 커피 한 잔 사마실 용기가 없었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속상했기에 올해 5월 5일에 떠나는 도쿄에서는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도 마셔보고 도쿄의 여러 곳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는 나라의 언어를 조금이나마 구사하는 것에 따라 여행의 깊이가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일본어와 관련된 도서는 시험이라는 '틀'에 맞춰진 내용이 많아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언어를 배우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하다요의 10시간 현지 일본어의 경우 책을 살펴보자 여행자들이 실제 여행 시 꼭 필요한 내용에 대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고,  회화 위주의 언어 학습자에게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긱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정말 실용적인 내용 만을 한 권에 담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었던 챕터는 카페! 

작년 여행에서 한 잔의 커피도 못마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이번에는 꼭 사마시리라 다짐했던 제게 단비와 같은 챕터가 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 참고로, 유하쌤의 머리말과 책의 구성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보니 정말 열심히 해서 

꼭 깊이있는 여행을 하고 돌아와야겠다는 학습에 대한 의욕이 샘솟게 되었어요!




해당 도서는 각 챕터가 씬으로 나뉘어져있고, 하나의 씬 마다 대표적인 문장을 먼저 학습합니다.

이후 실제 현지에서 점원 또는 상대방과 대화를 하게 될 경우 의사 전달에 필요한 주요 단어들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이후 학습한 문장이 실제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가상의 상황을 통해 학습자가 좀 더 자연스럽게 눈과 귀, 입을 통해 학습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유하다요 쌤의 유튜브 강의를 참고하며 공부할 수도 있고, 길벗 이지톡에서 제공하는

원어민 음성파일 (회화 및 단어)을 통해 원어민 발음을 듣고 이해하는 연습도 가능합니다.


저는 출근길에 Real회화를 들으면서 다니니 공부도 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귀여운 일러스트도 함께 있고, 학습 일정 및 계획을 직접 계획하지 않아도 학습 진도표가 

함께 구성되어있어 공부한 일정을 체크해주기만 하면 되는 부분도 해당 도서의 셀링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출국 전까지 진도표를 체크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최대한 번역기를 사용하지 않고 제 실력으로만 간단한 의사표현을 해봐야겠습니다!




+ 도서 맨 뒷쪽에 얇은 패턴집이 함께 구성되어있어 책을 휴대하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패턴집만 가방에 휴대하며 mp3파일과 이동 중에 공부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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