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증보2판) - 국내 4500 여개 여행지를 담은 우리나라 국내 여행 바이블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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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며 재충전이 된다는 사실을

몸소 깨닫고 가족들과 국내여행도

도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이용해 "지역명+여행" 이라고

검색하면 '맛집 추천' 혹은 ' 기념품' 등의

도움 되지 않는 정보만 가득하여

여행 계획 수립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찾고 있었습니다.

국내여행 가이드북 중

제일 다양한 정보가 내포된 듯한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이

2024-2025 개정증보2판으로

새롭게 찾아왔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있는지 한 번

살펴보시죠!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의 표지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독자들의 마음을 표현한 듯한

자동차 한대가 도로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모습은 약간 중의적으로

타블라라사 출판사

직원들이 독자들을

국내 여행지로 가이드하는

느낌으로도 다가와 표지 자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뒷표지 역시 지금 당장이라도

모니터 앞이 아닌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이미지가

펼쳐져있었고

2022년 교보문고 여행 연간 베스트셀러 1위를 한 경력과

2022년 예스 24에서 올해의 책 100에 선정된 경력이

큼직하게 적혀있어 책의 내용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도가 상승했습니다.


타블라라사의 이정기 대표는

무려 17년간 여행 콘텐츠 및 서비스를

만들었던 여행 콘텐츠 전문가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해당 출판사의 가이드북은

타사의 여행 가이드북과 달리 아우라가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얼마나

세심하게 책의 내용과 지도의 위치 등을

구성 및 출간했을지 짐작되어

얼른 내용을 확인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테마에서 어떤 컨셉으로 여행을

하고 싶은지 컨셉을 잡아준 뒤,

여행과 뗄 수 없는 먹거리를

확인해줍니다.

그리고 여행지를 고른 뒤

해당 여행지를 지도에서 살펴봅니다.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 북은

제일 처음 지도가 나와있고

다음은 테마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각 테마별 여행지 등이 정리되어있습니다.

이후 지역별로 먹거리 및 기념품 등의

여행스팟 등이 정리되어 있어

목차만 보아도 내용이 방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일 처음 마주한

지도의 모습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라고 해도

정리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지역별로

어떤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지 지도 안에

담겨있어 진짜

이 책 한권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과 시간을

쏟아 부었을지 상상도 되지 않아

감동했습니다.

외할머니가 살고 계시던

"강원도 화천"이 눈에띄어

반가웠습니다 ㅎㅎ



이건 제가 살고 있는 인천이

보여 반가운 맘에 찍어보았는데

인천 쪽에도 제가 모르는 여행지가

많았단걸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그 밑에는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었던 안성팜랜드

표기되어있어 신기해서

촬영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지도 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지 및 대표음식 등이

함께 표기되어있어

독자가 보다 편리하게

여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단순한 지도만 들어있었다면

따분하고 지루했을테지만

그동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지도의 형태라 재밌었습니다.



방대한 양의 지도를

휘리릭 살펴보고 나면

"테마" 별로 정리되어있는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살펴보았던 것은

바로 "전국 팔도 대표 음식"이라는 테마!!

지역별 대표 음식을 통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알 수 있기에 저자가 가장 먼저

소개하는 테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행 가이드북을

사용할 MZ세대를 위한

테마도 있었는데요!

바로 "전국 탑티어 유명 카페 Best22"입니다.

인스타에서 볼 법한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전국의 유명한 카페들 중

저자가 엄선한 Best22를 소개하죠!



여행을 차가 있는 사람들만

하라는 법은 없죠!

해서 만들어진 것 같은

뚜벅러들을 위한 테마!!

"레츠코레일 로드"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기차를 통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여행일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한

주변의 놀거리 및 관광장소 등이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어

가이드북에 소개된 장소들을

다 여행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상세한 정보들이

담겨있었습니다.


또한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먹는 것에 늘 진심인

저와 같은 이들을 위해

지역별 대표 먹거리가

소개되어있어 어떤 지역을 가면

무엇을 먹고 와야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인터넷 및 블로그에 소개된 것 처럼

홍보성 글이 아닌 저자가 진심으로

많은 정보들을 정리하여

국내여행을 희망하는 독자들에게

여행의 지침서 같은 책을

만들어준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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