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전부터 일본어에
관심이 많아 독학을 통해
일본인 친구를 사귀기도 했는데요.
나름 기초적인 회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일본 여행을 갔지만
현지인들이 대화를 먼저 걸어오니
갑자기 당황스러워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여행만을 위한
일본어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락원에서
"나만의 일본 여행 일본어"
라는 여행회화 중심의 도서가
출간되어 함께 살펴보려합니다!!
그럼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있는지 한 번
살펴보시죠!
나만의 일본 여행 일본어는
겉표지에서부터 일본이라는 느낌이
100% 아니 10000% 느껴지는
일러스트가 그려져있었습니다.
일본의 고즈넉한
전통도시가 연상되는 문화재 같은
일러스트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고양이
그리고 일본의 국화인 벚꽃까지!!
너무 귀여웠습니다.
책 날개에는
저자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어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에 대한 약력을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나만의 일본 여행 일본어책은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본어의 기초적인 내용들이
함께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또한 기초적인 내용확인 후
아래 순서대로 일본어를 배우고 익혀
여행에서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습니다.
■ 내용 구성 순서 ■
기본단어 → 문형 → 회화 →
추가 단어 → 회화연습 → 일본 문화
구성을 보면 별책 부록이라고
여행 플래너도 함께 구성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실제 여행시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았습니다.
해당 도서에는
제가 이 전 포스팅에서
정리해둔 것과 비슷하게
입국·호텔 체크인·가게·식당 등
주요 장소를 분류하고
해당 장소와 상황에 따라
어떤 일본어와 기초단어가 필요한지
정리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목차만 살펴보았을 뿐인데
저자와 다락원 출판사가
얼마나 일본 여행자를 위해
세심하게 상황을 분류해
책을 집필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일본 여행 일본어"는
제로 파트부터 시작하여
일본어를 정말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발음하는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알려준 뒤
여행 회화에 꼭 필요한
숫자 및 화폐단위,
시간과 날짜, 요일 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에 일본에 대한이해를 돕는
"더 알아봅시다" 코너도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올해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 후쿠오카에 방문했을 때
길을 다니다 마주친 사람들이
저와 제 동생이랑
부딪힌 상태가 아닌데도
"すいません" 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민폐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일본의 문화 같은 것 때문에
저런 말을 많이 하는 것일까?"
라는 짐작만 했었는데
나만의 일본 여행 일본어 책의
'더 알아봅시다'를 읽고나니
"그 때 그래서 다들 일본인들은
조심스러운 경향을 보였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파트 1의 경우 여행자가 일본 공항에 도착해
숙소까지 가면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생각하며
꼭 필요한 단어에 대해
설명해주고 단어를 따라
자연스럽게 문형 및 문장을 익혀
회화에 대해 연습할 수 있도록
독자(학습자)를 이끌어줍니다.
독자가 글로만
공부하면 힘들어 할 것을
생각하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단어 및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
학습 의지를 더 높일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책의 구성부터
일러스트, 내용 등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일본 여행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담아둔 것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일본어를 공부하는 분들도
공부하지 않았던 분들도
모두 여행시 참고하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