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혜남 선생님 입니다. 아프신 와중에도 이렇게 책을 쓰시다니 놀랍네요. 그동안 내셨던 책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그동안 내신 책들을 모두 다 읽었었는데요. 이번책은 선생님의 경험이 더 집중되어있어서 좋았어요. 보통의 심리학전문의 의 책들은 케이스만 나열하지만. 이번 책은 자신의 경험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어 가족이 인생선배로서 나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느낌의 책이라 더 따듯해지네요. 살면서 인간관계로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고 받고 살지만. 그러한것이 인생이겠지만.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아무쪼록 선생님께서 건강하셔서 앞으로도 더 많은 책들을 내주시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