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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 -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ㅣ 보름달문고 9
고재은 지음, 양상용 그림 / 문학동네 / 2004년 7월
평점 :
이책에는 우리 고유의 마을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곳 아이들은 다 순하지만 성격이 모두 틀립니다.예를 들자면 상님이,독바우,선자는 순한 성격을 가졌고 광필이,성실이,현니,양매식이는 다 활발합니다. 내가 읽었던 아이들중에 제일~재미있던것은 양매식인데 이유는 분홍색 펜티 때문입니다.하루는 학교에서 용변검사를 하는데 이 당시만 해도 옷을 벗고 합니다.근데 이자식,매식이는 늦은 밤 성실이가 내일 용변검사라고 펜티를 사왔는것을 훔쳐 간것입니다.처음에는 화가 났습니다.그러나 나중에는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매실이는 하얀색이 아닌 분홍색을 훔쳐 분홍색 펜티를 입고 본것입니다.내가 생각해도 이 아이들과 놀면 현실 아이들보다 더욱 순하고 재미있게 놀수있지 않을까~~하고 생각이 듭니다.'강 마을에 와 볼라요'라는 제목처럼 나도 정말 이 마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희안하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