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모기장
김민정 지음, 변디디 그림 / 그린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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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준이와 함께 <할머니의 모기장>을 읽었어요. 

책장을 넘기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 한구석이 뭉클하고 몽글몽글해지는 경험을 했답니다.


저에게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가평 시골집에 대한 추억이 깊게 남아있어요. 지금은 집이 비어있어서 사촌들끼리 시간 맞추어 찾아가 ‘촌캉스’를 즐기곤 하는데요.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치 그 가평 시골집 마루에 누워있는 듯한 특유의 편안함과 정겨움이 그대로 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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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밤 찾아오는 수많은 벌레와 모기들, 그리고 그 모기들로부터 사랑하는 '우리 똥강아지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얼마나 유쾌하고 따뜻하던지요! 파리채를 들고 모기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할머니의 씩씩한 모습에 하준이도 깔깔거리며 "엄마, 할머니 진짜 영웅 같다!" 하고 눈을 반짝였답니다.

모기장 속에서 온 가족이 모여 깊은 잠에 빠져드는 마지막 장면처럼, 할머니의 포근한 사랑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던 어린 시절의 내가 떠올라 참 그리웠어요. 

가족들을 모기로부터 지키려는 할머니의 의지와 결연에 찬 표정이 무척이나 장군보다도 씩씩하고 또 그 사랑이 바다보다도 넓게 느껴져요. 할머니집의 물건들, 자개장이 정겹고 그립더라구요. 

할머니의 몸빼바지와 모기채를 든 모습에서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출처] 할머니의 모기장 (●책세상 맘수다 체험단 페(공구,국내핫딜.육아, 초등)) | 작성자 채기조이제는 제가 하준이에게 그런 따뜻 되어주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이제는 제가 하준이에게 그런 따뜻한 그늘이 되어주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아이에게는 신나는 시골 모험 이야기로, 엄마에게는 그리운 할머니의 온기와 추억을 선물해 준 고마운 책입니다. 여름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읽기 좋은 따뜻한 그림책으로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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