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 지구 생명의 찬란한 수수께끼
헨리 지 지음, 홍주연 옮김 / 까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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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출판사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는 감탄이 나오는 참 예쁜 과학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까치 출판사에서 나온 《원더: 지구 생명의 찬란한 수수께끼》 
‘2022 영국 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 작가의 책답게 깊이 있는 과학적 정보는 물론이고,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화려한 일러스트 덕분에 초등 고학년 아이도 집중해서 읽더라고요.
직접 읽어보며 느껴진 이 책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를 정리해 봅니다.

한 눈에 펼쳐지는 지구와 생명의 역사 
책을 펼치면 지구 역사를 시각적으로 직관적이게 풀어낸 ‘연대표’가 눈에 띕니다.
명왕누대, 시생누대부터 시작해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그리고 인류의 등장까지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연도별로 줄을 맞춰 정리되어 있어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지구과학과 생물학의 흐름을 한판의 커다란 그림 지도처럼 파악할 수 있어 아이가 역사 흐름을 이해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압도적인 일러스트
‘예쁜 과학책’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삽화의 색감과 디테일이 대단합니다.
‘태양의 탄생’이나 ‘탄소와 기후 균형’처럼 눈에 보이지 않거나 아주 먼 옛날의 과학적 현상들을 환상적이면서도 강렬한 일러스트로 풀어냈어요. 아이가 책상에 앉아 몰입해서 읽는 모습을 보니, 글만 가득한 과학 서적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자극해 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풀어낸 깊이 있는 과학 이야기
우주의 시작, 태양계의 탄생, 탄소의 순환과 기후 변화, 그리고 수많은 생명체의 진화 과정까지…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들이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듯 부드러운 어조로 적혀 있어 읽기 부담이 없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으며 지구와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기에 참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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