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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ㅣ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신동민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6월
평점 :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엄마, 지금 비가 왜 오는지 알아?"
응? 갑자기 왜? 비가 왜 오는데?" 하고 물으니, 아주 진지한 얼굴로 이렇게 말하네요.
"견우와 직녀가 만나서 눈물 흘리는 거야! 오늘이 칠월칠석이잖아!"
그 말을 듣는데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가 사르르 지어졌답니다. 비록 진짜 날짜는 음력 7월 7일이지만(ㅎㅎㅎ), 비 오는 날을 보며 견우와 직녀 이야기와 '칠석'이라는 절기를 떠올렸다는 게 너무 기특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아이가 이렇게 기특한 상식을 뽐낼 수 있었던 비밀, 바로 요즘 아이가 책상에 앉아 푹 빠져 읽고 있는 책..
길벗스쿨 <그래서 이런날이 생겼대요> 덕분이에요!
☔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 이야기
아이가 읽던 페이지를 슬쩍 같이 봤는데,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만화가 너무 귀엽게 그려져 있더라고요. 만화로 흥미를 끌어주고, 긴 줄글로 설명해주니 진지하게 긴 글도 잘 읽어갑니다.
까마귀와 까치들이 머리를 맞대고 다리를 놓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깊은 인상을 받았나 봐요.
"칠석날 아침에 내리는 비는 만나서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고, 밤에 내리는 비는 이별을 슬퍼하는 눈물"이라는 구절을 읽고 나서 비 오는 창밖을 바라본 아이의 마음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지루한 설명 대신 재미있는 이야기로 사회 상식과 전통 절기, 기념일의 유래까지 채워줄 수 있는 책이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웃님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아이가 스스로 책장을 넘기며 "엄마, 이건 왜 그런 줄 알아?" 하고 아는 척(?)할 때의 그 귀여운 모습, 이웃님들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아이와 함께 책 한 권 읽으며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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