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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려줄게! 재미있는 어린이 과학 백과 100 ㅣ 바이킹 어린이 과학 시리즈
가와무라 야스후미.고바야시 나오미 지음, 김소영 옮김 / 바이킹 / 2024년 6월
평점 :
과학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딸아이에게 어떡해 하면 흥미롭게 과학으로 접근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만난 '다 알려줄게! 재미있는 어린이 과학 백과 100'
과학전집이 있지만 여느 다른 책들과 달리 쉽게 먼저 손을 뻗지 않았었어요.
티비 프로그램 중 '호기심 딱지'나 과학관련 프로그램도 그닥 관심없는딸.
그런데 3학년때부터 과학교과가 본격적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이제는 과학용어도 알고 미리 공부도 필요하던 때입니다.

동물원에서 얼룩말을 보면서 왜 줄무늬가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못하고 지나쳤다면,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서 "어? 그러게? 왜 줄무늬가 있을까? 이건 피부일까? 왜 이런 줄무늬를 갖게 됬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고 책을 읽어보며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아이가 "왜 그럴까?", "그럼 이건 뭘까?" 하면서 일상에서의 궁금증이 더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한권을 다 읽은 후에 심심할 때 마다 다시 책을 펼쳐 궁금했던것만 다시 읽기도 하고
연계해서 유튜브로 자료를 찾아보거나 질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책에는 과학실험도 있는데... 집에서 실은 과학실험이다 하면 거창하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을 돌이켜보면 화산실험도 그렇고, 베이킹파우더 뭉치기도 그랬고.. 뭔가 준비해야할 것이 많기도 하고 복잡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이었으나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험들이 많아서 실제 경험해보고 원리를 생각해보고 궁금증을 풀어보기에 좋았습니다.
"얼음은 전자레인지로 데울 수 있을까?"
아이도 무척이나 궁금해했다. 녹을 거 같고 그래서 데울 수 있다고 했으나 결론은 불가!
전자레인지의 원리가 물 분자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부딪치면서 마찰이 생기고 그 마찰열로 인해 음식이 데워지기 때문에 고체상태의 얼음은 분자가 움직이지 않고 마찰열이 생기지 않습니다.
고로 얼음은 데워지지 않는거죠.
너무나 간단하지만 이 실험을 통해 물이라는 것이 분자, 원자 등등 작은 단위로 물질이 쪼개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마찰열이라는 부분... 손을 비비면 손바닥 끼리 부딪치는 마찰열로 손이 뜨끈해진다는 원리.. 그것이 전자레인지의 데우는 원리라는 것 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동물, 식물, 음식, 우리 몸, 지구와 우주 다양한 분야를 질문의 형태로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설명해주고 있어 흥미있게 읽다보면 어느덧 과학 지식이 쑥쑥 쌓이게 됩니다.
어렵지 않게 접근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려주는 책으로 강력추천합니다.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