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야, 경제랑 같이 길을 떠나자 -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하는 피노키오 피노키오 시리즈
문성철 지음, 이애영 그림 / 책읽는귀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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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꼬마(초등저학년)는 올해 9월부터 용돈을 받고 있어요

일주일단위로 주고있어요~ 어느날 친구들은 다 용돈을 받아서

자기도 받고싶다는 뜻을 저희에게 비췄는데요

아빠랑 의논한 결과 아이에게 용돈을 주기로 하고

결정하고 시행하고 있는데

아직 부모인 저희도 아이의 경제관념을 어떻게 심어줄까

고민이 무척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초등 저학년에겐 얼마의 용돈이 적합한지

돈의 개념을 어떻게 쉽게 알려줄것인지 은근 어렵더라구요

  

  

화폐는 알지만, 정확히 어떻게 큰지, 은행에선 어떤일을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싶지만, 그러면 아이에게 또 스트레스이고

공부가 될까봐 동화로 된 경제교육 책을 선택해서 읽게 했어요

 

피노키오가 주인공으로 피오키오를 따라

여행을 하면서 경제관념을 배울수 있는 책이네요

용돈기입장 쓰는 법부터 은행이용 방법까지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어렵지 않게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재밌게 알려 줄 수 있는 책입니다.

말투도 딱딱하지 않아서 보기 편한 책입니다.

 

용돈기입장엔 크게 들어온돈, 나간돈, 남은돈으로 되어있잖아요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설명을 이야기하듯 전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누구나 우리집은 얼마의 돈을 가지고 있지?

엄마 아빠는 월급을 얼마나 받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저에게 나중에 크면 알게될거야, 라면서

자세히 알려주진 않으셨어요~

근데 제가 그걸 똑같이 하고 있더라구요

아이가 이해하는 선에서 같이 이야기 하면서

그 경제관념을 조금씩 이해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다 알려주지만, 역시 아직 갈길이 머네요)

 

자기가 하고싶은것들은 솔직히 돈이 없으면 안되잖아요

그런점을 루비구두를 사고싶어하는 피노키오의 꿈과

연결시켜서 동화로 보여주는게

아이의입장에서 더 받아들이기 쉬운 것 같네요~

 

아이의 경제관념을 세우기 위한 지침서로서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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