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몽어스 크루원의 일기 1 - 첫 번째 우주 비행 어몽어스 크루원의 일기 1
마크 파워스 지음, 한성희 옮김 / 서울문화사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날부터인가 태남매들이 어몽어스 어몽어스...귀엽다고 난리

어몽어스 종이접기부터 시작해서 캐릭터 옷 , 인형 등등 어몽어스 사랑앓이까지....

대체 이상하게 생긴 그건 도대체 뭐냐고....

지금까지도 그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 어몽어스

                                    

책이 도착하고 다음 날 아침 등교하기 전부터 열심히 읽는 아들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아들....

엄마 꼭 읽어보라고 신신당부하는 아들...

그래서 아들의 신신당부로 인해 읽었는데...나도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든다...

 

미라 우주 아카데미에서 1년 동안의 훈련을 끝내고 졸업 후 우주선의 크루원이 된 연두

스켈드는 연두가 6주동안 지낼 우주선의 이름이며

스켈드를 타고 폴루스라는 행성에 보급품을 전달하는 것이 첫 임무이다

폴루스 행성으로 가는 우주선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는 소문이 있는데 과연 연두가 탑승하게 된 스켈드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첫 임무를 무사히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스켈드에 오른 크루원은 각기 다른 색깔의 우주복을 입고 있고 이름 대신 우주복의 색깔로 서로를 부르고 있다

스켈드의 함장은 초록색의 우주복을 입고 있다.

연두가 탑승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전기가 나가는 사건이 생기고

누군가가 일부러 전기선을 자른듯해보이고

함장은 아무렇지 않게 일도 마주리 짓고 연두는 갈색이랑 친해져요

그러던 어느 날 또 사건하나가 생겨요

10명의 크루원 중에 한 명이 다치게 되고 이 사건 역시 함정은 아무일 아니란듯 처리하고.

그러다 연두가 의심을 받게 되고

연두가 의심하고 있던 빨강이의 도움으로 빨강이와의 오해도 풀리고 친해진답니다.

 

크루원은 작전을 짜고 일부터 연두만을 남겨놓고

외계인이 나타나면 덮치리로 하는데....

그 외계인은 바로....

외계인과 크루원이 싸워 외계인을 우주 밖으로 쫓아내지만 외계인의 긴 혀가 연두의 다리를 잡아 우주선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범인은 바로 이 안에 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사건속에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데

아들은 엄마인 나보다 더 재미나게 빠져드는 거 같아요

내가 생각한 범인이 맞는지...아닌지....

상상의 날개를 펼치면서 너무너도 재미있게 읽은 어몽어스 크루원의 일기

무더운 여름,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재미있는 우주 여행 해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