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릴때부터 인체에 관심 있어서 집에 인체대백과 등등 책이 꽤 있는데 이 책은 정말 달라요 "지금부터 여러분은 19세기 영국의 의대생이 되어 첫 인체 해부 실습을 하게 됩니다" 진짜 해부학 수업을 듣는 기분이예요 피부를 걷어 내고 뼈를 들어내서 주요기관들을 세세하게 관찰 할 수있어요 여태 봐왔던 팝업북과는 차원이 달라요 책장을 넘기면 짠 나오는 팝업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거기서 또 들추고 끼우고 정말 해부학 실험 같아요 교스님이 얘기해주는듯한 구어체로 되있어서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수 있어요 인체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