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은 강력한 당파다. "선호 정당이 없다."라는 말은논리적으로도 성립할 수 없다. 우주의 진공 상태라도 그런 상황은불가능하다. 문제는 지지정당이 있다/없다가 아니라 무관심의 결과가 무엇인가이다. 며칠 전 투표하지 않겠다는 친구와 언쟁을 벌였는데 내가 이겼다(?). 그녀의 논리는 "보이콧도 존중해달라. 그것도 선택이고 실천이다."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렇게 반박했다. "동의한다. 그렇다면 가만 있지 말고 보이콧 운동을 조직하라. 선거 자체를 무효로만드는 현실 정치를 하라." 기권은 선택이 아니다. 개인이 기본적권리마저 두려워하게 만든 권력의 승리다.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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