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생물을 이미 많이 발굴해 놓았다. 이탄 늪에 사는 메틸로코쿠스 캡술라투스Methylococcus capsulatus는 온실 가스인 메탄을 순환시킨다. 로도프세우도모나스 팔루스트리스Rhodopseudomonas palustris는 흙 속에 살면서 이산화탄소를 세포물질로 바꾸고 질소를 암모니아로 전환하며 수소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니트로소모나스 에우로파이아Nitrosomonas europaea와 노스토크 펀크티포르메Nostocpunctiforme도 질소고정에 한몫한다. 여러 바다 미생물 가운데도 탈라시오시라 프세우도나나 Thalassiosira pseudonana는 탄소를 바다 깊숙이 끌어내린다. 이들은 모두 우리의 병든 지구를 치료하는 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지식수준으로도 새로운 종의 염색체를 설계하고 화학적으로 조합해서 최초의 자기복제 인공생명체를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대안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 P49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