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마가 꿀꺽!
정현진 지음 / 올리 / 2021년 9월
평점 :
혼자 걸어 가고 있는 아이를
쳐다보고있는 수상한 눈!
누구냐! 넌!
이상한 괴물이 쳐다보고 있는 표지와 달리
이 그림책이 아이에게 위로가 되어 주었다.
요즘 9살 아이가
품띠를 따기위해 연습중이다.
사범님이나 엄마가 보기에는
아이가 연습을 충분히 열심히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이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이에게 <히마가 꿀꺽!>을 보여주며
"너의 마음에 히마같은 괴물이 있나봐~"
이 한마디에 아이의 마음이 술술~ 나왔다.
그리고 독후활동지를 들고와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아이
아이에게는 그림책의 위로가 좋았나보다
그림을 그리고 나서는 기분이 좋은지
자기 마음속에 있던 괴물의 이야기를 끝없이 펼쳐냈다~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은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힐링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