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이야기 -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심층 분석
한경미디어그룹 특별취재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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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서평단 자격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치동 이야기

너무너무 궁금한 우리나라 사교육의 1번지

책으로 나온 대치동 이야기가 궁금했었는데

한경에서 이렇게 책으로 볼수 있도록 분석해주셨다니 받자마자 쭉쭉 읽어 내려갔다.


우리나라의 사교육 열풍이 끝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프롤로그를 보면 이 부분이 정말 놀랐던 부분이었다.

2023년 윤대통령이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하자 대치동에서는

준킬러 문항 대비에 들어갔다는 사실.

의대정원을 늘리겠다는 정책에는 직장인 의대반을 신설한 대치동. 

정말 우리나라의 정부보다 한수위라고 생각이 든다.

사교육을 맹신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부모들에게 

빠르게 바뀌는 교육정책을 준비해주고, 그 결과도 정말 성적과 결과로 말해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대단한 대치동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굵직한 1-4장으로 나뉘어진 대치동 이야기

차례만 봐도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1장부터 다룬 이야기들은 처음부터 너무 흥미로웠다.

20개월부터 준비하는 대치키즈들의 이야기들부터

성공사례가 아닌 탈대치 하게된 아이들의 이야기까지.

그리고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한

재수학원들의 성공 사례들도 엄청 흥미롭게 읽게 되었던것 같다.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미술쪽만 준비하는줄 알았는데

그것만도 아니었고, 책을 읽으면서 대치동에서 다른 세상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도 정말 4~5년전까지만해도 난 대치동 이야기에 나오는 학원들을 하나도 몰랐었다.

하지만 5년동안 2번의 이사와 아이들의 두번의 전학을 경험하면서

많이 알게되고 경험하게 된 것 같다.

왜 영어를 먼저 해야하는지 수학때문에 영어를 일찍부터 배워야 하는

이 이유에 대해서도 슬픈 현실이지만

나도 어느정도 맞다고 보는 관점이라 공감은 되었다.

두 아이를 시골학교에서 엄마표로 사고력 수학과 영어 파닉스까지는 끝내보겠어!

하는 마음으로 초등저학년을 보냈던 나.

나와는 너무나 다른 과정으로 학원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대치동의 아이들을 보며

놀랍고 새로운 충격이었다.

최근 1-2년 사이에 학원가나 일타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많이 흥행 했던터라 학원가 이야기가 실제로 그럴까? 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중에 나도 드라마 일타스캔들이나 졸업을 참 재미있게 보았다.

대치동 이야기 책을 보면 학원 선생님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공교육에서 사교육 현장으로 옮겨지는 일들이 실제로도 많이 일어나고

과장된 이야기가 아님을 써 내려가고 있다.

3-4장에는 대치동 학군지에 대한 다양한 분석글들이 부동산을 보는 관점에서부터 다뤄져 있다.

무조건 대치동이 아닌 근처에 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은 가성비 좋은 지역과

왜 이렇게 가격이 오르게 되었는지!

딸이냐 아들이냐에 따라 접근해야할 위치가 다른 중등배정단지. 

그리고 대치동 교육 컨설팅까지 기본이어야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이야기까지

한장한장 대충 넘길수 없는 대치동 분석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대치동 임장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쭈욱 읽어보고 가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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