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이 뿜뿜 솟는 50가지 방법
쓰카모토 료 지음, 박재영 옮김 / 이지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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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봤을 때는 또 사람들이 믿을만한 이야기 하는가 싶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렇게 생각한 나 자신을 후회했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풀어 쓴 설명이 첨가되어 더더욱 신뢰가 갔고, 충분히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본인의 인생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어서 그런지 정말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를 응원하는 듯한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대부분 의욕이나 동기부여와 관련된 책들은 과학적이기 보다는 추상적인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의욕이 생기게 되는지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서술해놓아 더욱 믿음이 가는 것 같다.

4가지 챕터로 나누어 의욕을 증진시키면서 번아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신선한 공기를 쐬어라. 굉장히 공감되는 말이다. 고등학교 때에도 가만히 앉아 자습만 하다가 졸던 게 아직도 생생하다. 그러다가 휴식시간이 되어서 바깥 공기 한 번 마시고 오면 리프레시가 되어 머리가 또렷해졌다.

이 책을 보니 이런 그래프가 떠올랐다.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본인이 첫 배울 때는 굉장히 자신만만해지다가(우매함의 봉우리)갑자기 세부 파트로 넘어가면 내가 이걸 배울 수 있을까..?(절망의 계곡) 생각하게 되고 이후 끈을 놓고 포기해버린다.


의욕을 생기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승된 의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의욕을 어떻게 만들고 그것을 어떻게 유지하느냐 까지 서술되어 있다.

즉, 이 책을 꿰뚫는 의욕증진법은 본인이 이길 수 있는 목표, 반드시 질 수 없는 목표를 설정하라는 얘기인 것 같다.

내가 고작 이거 하나 못하겠어?? 라고 생각하며 하나 둘씩 일을 처리하다 보면, 그것이 티끌 모아 태산이 되고 어느

시점에는 본인이 어느 정도 전문가가 되어있음을 알 것이다(깨달음의 비탈길)

++

운동과 관련된 의욕 증진법도 있다. 다이어트 결심할 때마다 작심삼일인 경우도 많은데, 다이어트 의욕도 증진시키는 법이 나와있다. 그 중에서도 매력적인 부분은, 본인이 닮고 싶은 사람의 계정을 팔로우 하라는 것! 나는 수영선수 같이 군살 없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고 싶은데, 수영 선수나 팔로우 할까...

이상 서평 끝!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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