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빡빡한 주중에 이 책을 받고, 빡빡함에 밀려 주중을 보내고 주말을 맞아 이 책을 폈었다

책의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을 지나치며 나는 괜히 계속 미소를 짓고 있었다

엉뚱하면서 귀여운 토토의 모습에 완전 매력적인(?) 동생을 하나 보고 있는듯 했다~완전 큐트!

과거 일본을 배경으로 어렸을 때 도시가 아닌 곳에 살며 뛰어놀 때를 기억하고 그리워하게 했다..

그리고 엉뚱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이 뚜렷한 토토를 보며 아이라는 자체를

작가가 하나의 뚜렷한 존재로 잘 묘사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곤 지나가는 아이들을 볼 때면 아이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

재도 자신만의 생각과 세계가 있겠구나..ㅎ성인이 되니 다시 범접하고 싶어도 못하는 그런 세계?

이 책을 후다닥 읽고나니 무언가 정말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나도 이런 때가 있었는데...그러나 절대 돌아갈 수는 없겠구나..라는 아쉬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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