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여우 꼬리 3 - 핼러윈과 어둠 숨바꼭질 위풍당당 여우 꼬리 3
손원평 지음, 만물상 그림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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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창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씁니다

손원평 작가님의 아몬드를 재미 있게 읽었다. 이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나는 1,2권을 읽지 않았지만 3권부터 읽으면서 딸에게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며 읽었다

이 책은 용기를 가지게 해주는 책이다 꼬리마다 우리의 삶에서 또는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하나씩 들어있나보다. 구미호니까 아직 6권이 남았다.

어린이 책이기 때문에 사실은 얕보기도 했었다. 뭐가 있겠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지만 곧 나의 자만심과 거만함때문에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이야기애 빠져들었고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P.129. 나도 빛이 필요했어. 그리고 원래 날 만나는건 쉽지 않은일이야. 이제야 고백하는데 어둠속에 갖혀있을때 내이름은 두려움이니까


P. 136. 내가 말했다. 그라고 말하는 순간 깨달았다. 재이에게 이말을 하는데 가장 많이 용기를 필요로 했다는 것을. 용기란 내안에 간직한 부끄러움조차 진실되게 바라보고 드러내는 거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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