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집을 사야할까요?
김병권 지음 / 진서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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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까요?』 - 김병권(부동산아저씨)


코로나19는 경제 상황을 완전히 바꿔놨다. 경제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국가들은 앞다투며 돈을 풀었고 눈에 보이게 반응한 곳은 자본시장이었다. 이전에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던 집값은 이 때다 하며 엄청난 상승을 보여 주택을 보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괴리를 키워갔다. 당연히 돈이 몰리는 곳에는 사람들이 몰리고 주식 못지않게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나도 그중 한 사람으로 언제 집을 사야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무주택자인 나에게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까요?』는 프롤로그부터 뼈를 때리는 말을 했다.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은 매매 타이밍을 보지 않지만 무주택자일수록 매매 타이밍을 본다는 말을 시작으로' 왜 상승기에만 집을 사려 하냐'라는 말들로 팩트 폭력을 당했다. 또한 대출은 빠르게 갚아야 한다는 나의 생각과는 반대로 유주택자들은 많은 돈을 빌려 원금을 최대한 천천히 갚으려고 노력한다는 말은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렇게 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대출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 판단이 흐려진 것이었다.


책 이제 서른이 된 사람들, 서른다섯 그리고 마흔 이후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20대이기에 속하는 곳은 없지만 30대가 머지않았기에 제일 먼저 있는 파트를 읽었다. 이제 서른이 되었지만 부동산과 대출에는 무지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과 궁금했던 행복주택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부동산 공부를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법과 관련하여 설명해 주는 파트와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해 주는 파트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집값이 많이 올랐지만 망연자실하기보단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노력하면서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로 갈 수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다. 다른 파트들도 미리 읽어보면서 그 나이보다 빨리 그것들을 성취할 수 있으면 좋겠다.




※ 해당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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