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R 실천편 -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최고의 기업 최강의 프레임워크
아마노 마사루 지음, 김윤경 옮김, OKR Japan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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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OKR 실전편을 읽으면서 3P 바인더 생각이 났다.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1년, 한 달, 일주일, 하루 계획을 세우고

매일 실행한 것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같은 맥락이다.


실행이 없는 책 읽기에만 그치면 독서도 시간 낭비일 뿐이다.

1독서에서 1실행 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인간의 본능인 게으름과 쉬운 일을 하려는 생리학적 특징을 극복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목표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아닌 습관 즉 시스템이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OKR 실전편이나 3P 바인더는 실행력을 습관화 하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있다.


3P 바인더도 꾸준히 써보려고 단톡방에서 서로 응원하며 해봤지만 역시 흐지부지 되었다. 

아주 작은 습관 하나를 바꾸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인 것이다.


누군가 책만 읽으면 뭐하냐면서 비난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계속 책 읽기는 하고 있다. 일단 재미있기도 하고 독서하면서 아주 잠깐 이지만 나도 저자처럼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기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주 큰 습관의 변화는 없다고해도, 한 권은 아니지만 여러 권의 책을 읽고 미약하지만 가끔은 작은 습관 한 가지는 바꾸기 때문이다.

사람을 성장시키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은 책이라고 확신한다.


OKR 실전편을 읽고 다시 시스템을 만들기위해 도전해본다.

실패해도 상관없다. 또 도전하면 되니까!





====================  책 내용 中 일부  ================


리더란 팀의 실적과 성과를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책임을 지닌 사람이다.

팀의 방향성을 모을 수 있는 목표점을 제시하는 것이 리더의 가장 큰 역할이다.


위임형 리더십은 OKR( Objective Key Results) 로 실행할 수 있다.

구성원에게 위임하는 팀으로 만들려면 팀에서 합의한 목표를 만들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 실행 방법을 개선하며 행동을 계속해나가는 일이다.


OKR의 4가지 원칙

집중

정렬

추적

도전

집중은 중요한 것을 선택해 자원을 집중하는 일이다.

정렬은 여러 개의 요소 사이에 정합을 취하는 일이다.

추적은 상황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를 추적하는 일이다.

도전은 현재 상태에서 한층 더 높은 곳으로 도전하는 일이다.




OKR은 확실한 성과가 나오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구글이 있다.


OKR 체제는 단순해서 기업은 물론이고 팀이나 부서, 개인의 목표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OKR의 장점

성공 여부의 확률이 반반인 목표를 세우므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OKR세서는 구성원이 함께 참가하여 목표를 정하므로 책임 의식을 갖고 일하게 된다.

실패를 용납하는 환경이므로 도전하기가 쉽다.

핵심 결과지표가 측정 가능하므로 활동의 진척 상황이 보인다.

다른 부서나 팀과 협력하기 쉬워진다.



[핵심 결과지표 정하기]

SMART 사고법

  S : 구체적으로

  M : 측정 가능한

  A : 달성 가능한-> 야심적인

  R : 관련된

  T : 기한이 있는


OKR의 목표가 결정되면 목표치인 핵심 결과지표를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상품판매의 경우 인과 루프 도표를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1. 인과 루프 도표

 - 판매 부수를 늘리려면 온라인을 이용하는 회원 수를 늘려야 한다.

 -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취급 상품수를 늘여야 한다.

 - 취급 상품수를 늘리려면 판매 수량을 늘려야 한다.


2. 인과 루프 도표

 - 나쁜 평판이 증가하게 되면 판매 수량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3. 인과 루프 도표

 - 취급 상품수가 증가하면 시스템 처리가 늦어지고 시스템 사용이 불편해져서 결국 시스템 품질이 저하된다.

 - 시스템 품질이 저하되었다고 인식되면 평판은 더욱 나빠진다.


도표가 복잡하면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적당히 추상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정리하고 간략하게 그린다.


[집중해야 할 지표 세 가지 선택하기] 

모델을 그렸다면 어떤 수치에 집중할지 세 가지 정도 선택한다.

판매수량과 회원수는 필수 선택요소이다.


[목표를 구체적인 수치로 정하기]

지표를 결정한 후에는 구체적인 수치로 목표를 결정한다.



하지만 목표를 설정했다고 해서 달라지지는 않는다. 우선 한 발을 내딛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일을 진행하기 위한 설계를 하고 하루, 일주일 단위로 여러 개의 PDCA 검토법을 반복하면서 실천해나간다. 



해야할 업무 과제는 효과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태스크 보드를 이용한다.

어떤 과제가 완료되었는지, 어떤 과제가 진행되고 있는지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현황을 갱신하면서 목표를 행동으로 실행한다.


행동한 후에는 주 1회 OKR 브리핑 시간을 이용해 달성 상황을 평가한다.

 - 목표 달성 상황을 0-5점으로 평가하고 평균점을 산출한다.


목표 평가가 끝나면 계속해서 핵심 결과지표 평가를 한다.


핵심 결과지표의 달성을 향해 예정대로 잘 가고 있는 경우나, 그렇지 못한 경우 모두 행동을 재검토한다. 


마일스톤의 기한이 되면 최종적인 달성도를 평가한다. 


OKR을 매일 점검 하는 방법


- 하루의 작전을 세우자. 15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 1단계 : 각자 보고한다. 태스크 보드를 사용해 어제 한 일, 오늘 한 일, 목표와 핵심 결과지표 달성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보고한다.

- 2단계 : 장애물에 대한 대응을 검토한다.

         



[OKR 운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툴]

아날로그 툴을 사용하다가 OKR 운용에 익숙해지면 지지털 툴을 사용하는게 좋다.




에필로그

OKR은 개인이나 조직을 변화시키는 힘이 분명히 있지만, 실제로 도입해보면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단지 책 읽기에만 그치지 말고 연구하고 개선하며 실행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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