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장강명/민음사> 미래가 보이지 않는 한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요즘 정치를 보면 더욱 희망이 없는 한국이라는 생각인데요. 요즘 한국을 나타내는 말이 이 책의 제목처럼 절묘한 게 있을까 싶어요. 장강명의 소설은 처음 읽었지만 현재와 미래를 보는 안목이 탁월하다는 생각에 자꾸 떠오르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