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깊이 자리 잡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든 책이다. 읽고 나니 집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수익을 위한 숫자로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게 다가왔다. 부동산 투기를 개인의 욕심만으로 단순하게 판단하기보다 사람들이 투기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는지도 함께 생각해 볼 필요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쉽게 지나쳤던 부동산 문제를 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몰입감 있는 책이었다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