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유레카 499호 - 2025.6
유레카논술 편집부 지음 / 유레카엠앤비(논술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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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재해로 알던 산불이 세계 곳곳에서 초대형 산불로 나타나게 된 이유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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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논술 엠 2007 Vol.2
유레카 편집부 엮음 / 유레카(정기구독)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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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책이 있었다니...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첫 아이에게는 늘 신경이 더 쓰인다. 뭐든 처음하는 경험이라 그렇다.

첫 유치원은 감동 그자체였고, 첫 학교, 첫 중학교 늘 첫 경험을 함께 하면서 함께 헤맨다.

중학교를 보내놓고 마음이 안 놓였던 게 논술이었다. 책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걱정은 안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놓이는 건 아니었다. 특히 신문은 읽히려 해도 읽히기 어려웠고, 아이가 묻는

시사적인 물음에 답하기도 참 어려웠다. 그러다 얼마 전에 서점에서 이 책을 보았다.

내가 찾던 그 책이었다. 신문이나 시사에만 너무 치우쳐 있지 않았고, 그렇다고 논술이라고

내용도 없는 걸 포장해서 이렇게 저렇게 넣은 것도 아닌,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당장 책을 사들고 집에 와서 아이도 읽고, 아이가 읽은 다음 나도 읽었다.

아이와 내가 말할거리가 많이 늘었다.  그리고 아이와 의논을 거쳐 정기구독을 하기로 했다.

이제 조금 논술의 길이 보이려고 한다. 나 같은 엄마들에게 권한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시기를...

그럼 정말 똑똑한 엄마가 될 거다. 아빠들보다 훠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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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논술 엄선 논술쟁점 1 유레카 논술쟁점 1
유레카논술 편집부 엮음 / 유레카엠앤비(단행본)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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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올라오면서 중요 과목만 신경쓰다 얼마전에 논술 준비를 하려고 이것저것 찾다 유레카논술을 정기구독하게 되었다.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유익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여러 파트가 다 괜찮지만 특히 쟁점토론 부분은 특히 괜찮았다. 찬반 입장이라고 하면 정말 한쪽 입장에서만 생각하게 되는데, 자꾸 읽어갈수록 찬성과 반대 입장 모두 논리적 근거가 탄탄해서 한쪽 입장을 정하는 게 어렵기도 했다.

그러다 쟁점 목차를 보면서 앞에서 다룬 것들이 무척 궁금했었다. 과월호를 살 수 없는지 문의도 했었는데 주간지라 과월호는 없고 참 아쉬웠다. 동성결혼에 대한 것, 욕망에 대한 것, 양심적 병역거부 등등 궁금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고 있는데 책을 사려고 인터넷 서점을 들락거리다 드뎌 이 책을 보았다. 그리고 며칠 전에 두 권을 모두 받았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빨간색, 초록색 표지도 마음에 들었다. 두 권의 책 속에 내가 궁금해했던 쟁점들이 잘 정리돼 있었고, 시험이 끝나는 대로 방학 때 하나하나 읽고 정리해볼 생각이다. 논술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말을 하는데, 일단 사회에 대해, 세상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알아나가는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긴 겨울, 할일이 많겠지만, 이 책 두 권만 제대로 읽어도 논술이 쪼금 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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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미워해 보리 어린이 2
요시모토 유키오 지음, 김리혜 옮김 / 보리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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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책을 읽다 문득 눈시울이 더워졌다. 일본어반 학생들이 일본 아이들 앞에서 솜씨 자랑을 할 때였다. 언제나 기죽어 있는 아이들은 이번 기회에 일본 아이들 앞에서 자신들만의 솜씨를 맘껏 뽐내고 싶었을 터였다. 하지만 칭요징이 걸렸다. 몸이 불편해서 춤을 출 수 없는 칭요징. 선생님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공연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왠걸. 아이들은 칭요징을 앞으로 내세워 요징에게 어울리는 춤을 새로 만들어냈다. 아이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진짜 의미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장애에다 외국인이라는 두 가지 굴레가 아픈 칭요징을 동여맸지만, 일본아이들의 해코지에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칭요징의 모습이 아련하다. 외적 고통이 얼마나 마음을 지혜롭게 만드는지 칭요징을 보면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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