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주장법
허진희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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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 피탈 이후 기록된 적도 본 적도 없는 독초들이 한반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독초에 서린 기운을 망국의 한을 여긴 조선인들은 비탄하는 심정으로 그것을 ‘멍울독이라 불렀다. 


 일제 강점기가 배경인 ’악의주장법‘ 역사를 크게 거스르지 않고 개연성 있게 잘 짜여진 줄거리에  너무 재미 있게 읽었다. 

역사에 아픔을 독초로 풀어내는 그 신선함과 악..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허투르지 않는 문장들이 정말 맘에 들었다. 

 그 와중에 우리 민족들의 끈끈한 정과 나라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악으로 경직된 공기를  토막촌 삼총사 아이들의 동심으로 살살 달래주며 풀어주어 결코 악은 주인공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자이언트 북스의 지원으로 함께한 ’악의 주장법‘ 으로 너무 좋은 작가 허진희님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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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 사람, 잘 키울 사람
지대표 지음 / 럭키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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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와 차태현 배우, 정소민 배우가 강력 추천했다는 지대표님의 에세이 잘될 사람,잘 키울 사람”.

지대표님은 현 블러썸엔터네인먼트 대표이자 국내 최초 IP&작가 에이전시 대표이기도 하다.

7평 사무실에서 시작하여 7개 회사를 설립하고 잘될 사람을 찾고 잘 키우는 일을 하고 있다.

20년의 노하우가 이 책에 잘 담겨있다.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나도 잘될 사람인가? 하는 생각과 잘될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40대후반의 나이에 얼마나 얼만큼 잘될 수 있을까? 소심한 마음가짐에 지대표는 불을 지핀다.

잘 될거에요.. 잘하고 있어요.. 이제 잘 키워줄 사람이 당신을 찾을 거에요!!

그러니 당신의 보석을 하루하루 잘 닦아놓아요.. 멈추지 마요!

연휴의 끝자락.. 더군다가 새 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 럭키 박스에서 지원해 주셔서 한껏 용기를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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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자의 차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장르 6
연여름 지음 / 현대문학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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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만을 위한 삶이 과연 인간다운 삶일까?

공존을 위해 인간의 죽음을 제어하고 타인과의 교류를 제어하고 오로지 생존과 번식을 위한 삶이 진정 살아있는 것인가?

 

안전을 위해 생존을 위해 기꺼이 통제를 받아들이는 게 과연 맞는것일까.

유전자 복제를 통해 태어난 인간도.. 결국 인간의 본능까지 꺼버리진 못했다는 것에 조금의 안도를 하며 이 책을 마쳤다.

 

현대문학 지원으로 오랜만에 정말 깔끔하고 재미있는 SF소설을 읽었다.

우리 아이들이랑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졌다. 재미있다.


도시의 마지막 이폴의 이름을 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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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법상 지음 / 열림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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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원 #법상의슬기로운생활수행 법상스님의 슬기로운 생활수행을 처음 접했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은 환하게 웃고 계신 스님의 얼굴이고, 그 다음은 "울 모두는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라는 글귀였다. 그리고 시작 된 책은 총 6부로 이루어져있다. 그중 3부 여덟가지 생활수행,팔정도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행을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해준다. 그 외 부분은 정말 슬기로운 수행법과 마음공부법을 알려준다. 법상스님의 인상처럼 책은 참 친절하게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여정에 대해 설명해준다. '분별''중도'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가끔 인생이 잘 풀리지 않고 해답을 얻을 수 없을 때 법상 스님의 책을 읽었으면 한다. 정말 유쾌하게 나의 답답함을 풀어주리라.. 열림원의 제공으로 만나게 된 법상스님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한없이 답답했던 요즘 , 정말 감사한 책이었다. p. 111 진짜 부처는 자기 마음이 부처입니다. p.157 삶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올라보 사는 삶이라는 건 무엇일까요? ... 누구나 질문을 합니다. 답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현실을 사는 겁니다. 현실이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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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밀 이삭처럼 - 고흐, 살다 그리다 쓰다 열다
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황종민 옮김 / 열림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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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저 유명한 화가의 이야기겠거니 하고 책의 첫장을 펴고 나서 반고흐의 이름을 다시한번 보았다.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었던 그림에서 책을 읽고 난후엔 고흐가 보였다.

'싱싱한 밀 이삭처럼 _고흐, 살다 그리다 쓰다' 는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와의 서신이다.

서신을 하나하나 읽다보면 고흐가 화가로서 그의 삶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가난한 화가로서의 삶 속에서도 그림을 포기 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심히 그려냈던 그는 삶을 마감하기 전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고뇌하며 살았는지 전해져 왔다.
첨부되어 있는 그의 그림은 그저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과 그들의 터전이 담겨있다.
고흐의 서신을 읽고 그림을 보다보니 그림 하나하나에 고흐가 보였다.

정신병원에서도 지치지 않은 그의 열정이 정말로 예술을 사랑한 고흐.

왜 고흐가.. 지금까지 이토록 사랑 받는 화가인지 알게되었다.

p.19 후회하며 슬픔에 잠겨 있으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 발버둥 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p.53 투쟁은 짧으며 열성을 다할 만한 가치가 있다.

p.93 인생은 그림과 같다. ... 판단과 숙고는 단호히 행동하기 전에 끝내야 한다. 실행하는 동안에 숙고하거나 판단할 여유가 없다.

p.137 화가는 색뿐만 아니라, 희생과 비애와 극기로 그림을 그린다.

p.166 생각하면 할수록, 인간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예술적인 것은 없다고 느껴진다.

*열림원에서 제공해 주신 책 덕분에 고흐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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