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이상하니? 하늘나무 7
쉴러디르 지음, 이진성 옮김 / 파란하늘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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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이상하니?

참 생각을 많이해주는 책인거 같아요

저역시도 지체장애인을 볼 경우 아무렇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게 되요 아니 한번더 쳐다 보게 되지요

이책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글로 표현한거 같아요 사람들의 반응과 질문, 그리고 두려움, 의심, 오해, 선입관 등을 애기하는거 같고 책에 나오는 장애우 아이는 자연스럽게 솔직하게 자기 자신의 시어로 대답하는거 같아요 왜, 내가 이상하니?

자기 자신은 아무렇지 않은데 보는 사람의 시선 저애는 왜 다리가 절뚝거리지 걸을수 있을까 어뜩해 걷지 본인은 아무렇지 안은데...

저애는 왜 팔이 없을까 밥은 먹을수 있을까 어뜩해 먹지 사람들은 그런 따가운 시선을 쳐다볼꺼예요 저역시도 그러니깐요

한번 서로가 바뀌어 생활해보면 그사람 맘을 알게 될까요

장애인이라 겉으로 보는게 불안정하면 맘도 불안정 할꺼라 믿는 사람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이 겉은 멀쩡해도 맘이 장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인거 같아요

책내용에 보면




너는 너무 너무 달라 보여!

나는 사람이야, 나는 부끄러워.

나를 쳐다보는 눈들을 피하고 싶어.

나는 그냥 도와주려고 했어

나를 도와주고 싶니?

내가 알려줄게

이제부터 항상 내 스스로 할수 있게 해줘.

못됐어

네가 못되게 굴때 나는 마음이 아파서 이렇게 말해.

어느날 너에게도 이런일이 생긴다면 어떨까?




장애란 태어나면서 가질수있지만 살다가도생기는것인데 왜 사람들은 모를까요 저역시 왜...

참 맘이 징하네요

앞으로 조심조심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대하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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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바다 - Baby Einstein
줄리 아이그너 클락 지음, 강현숙 옮김 / 홍진P&M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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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만나는 바다




참 그림도 이쁘지만 책도 두톰해서 좋네요..... 처음 소포가 와서 커다란 박스안에 왔드라구요 그래서 펼쳤봤더니 처음만나는 바다책이네요........

참 좋은게 두꺼워서 찢어지지도 않을테고 병풍식으로 펼쳐 놓아도 좋겠드라구요

지금도 거실에 펼쳐서 세웠어요........

이쪽을 봐도 저쪽을 봐도 여기는 온통 깊고깊은 바닷속 세상이네요 어 고래가 있네요

그뒤에 물고기는 떼를 지어 헤엄쳐 다니고 게는 엉금엉금 바닷속을 기어다녀요 아마 바닷속의 세상이 편안한모습인듯.........

청범청범 귀여운 돌고래 친구들은 파도를 헤치며 씽씽 헤엄쳐 다니지요. 으아악....... 상어가 나타났어요 모두모두 쏜살같이달아나야 해요

여기는 온통 깊고깊은 바닷속 세상이에요..

끈적끈적 축축한 불가사리와 흐물흐물 해파리도 있구요 살랑살랑 거북이도 바닷속에선 신이 났어요......드르릉 드르릉 문어는 산호초에 싸여 잠이 들었어요 팔랑팔랑 쥐돔은 노란색 옷을 뽐내며 이리저리 헤엄쳐 다니지요......바닷속은 언제나 신기하고 놀라운세상인거 같네요

민석이가 상어가 나타났다하니 숨어버리네요 엄마 무서워요 하고...... 고사리같은 두손으로 눈가리를 하네요.........

병풍책이라 앞과 뒤가 있어서 좋아요 뒷면에는 물고기 이름이랑 이쁜색깔이 물고기가 헤엄치고 다니네요.......

알록달록 물고리랑 해파리 바다거북이 등 까지 참 많은 물고기를 체험하고 알고가는책인듯...

참 이쁜책인거 같네요....... 디카가 있다면 찍어서 올려놓고싶은만큼 색깔도 이쁘고 참 이쁜책인거 같아요

이책을 보고 울민석이가 횟집같은데 가면 횟집에 물고기가 헤엄치는걸 보고 물고리라고 하지요 글구 바다게를 너무 좋아해요 바다게인모양 옆으로 팔을 어깨위로 올려서 고사리같은손으로 째각째각 하면서 옆걸음질하네요......... 참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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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에 가고 싶어요 - 다문화가정의 감동이야기 좋은 그림동화 15
정길연 지음, 이정아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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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에 가고 싶어요.......

참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인거 같습니다....... 24개월인 울아들이 읽기엔 아직이해력이 부족하지만 책내용이 얼마나 이쁘고 따뜻하던지 제맘이 촉촉이 젖어들어가는 책인거 같네요

요즘 이웃이나 친척들중 한명씩은 외국여자와 결혼한 다문화 가정을 이끄는데가 많아요

가끔 저도 애를 원에 보낼때나 소아과 갈 때 보면 가끔은 그런 가족을 많이 보는데 참 창피하게 저도 모르게 이상한 시선으로 보게 되지요 참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인거 같아요

책주인공인 푸름이는 아빠는 한국, 엄마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을와 푸름이를 낳고 과수원가서 일도 하고 집안일도 하며 하루를 보내요 근데 푸름이가 밤에 쉬가 마려 화장실에 가다가 부엌에서 엄마의 소리가 들려 봤더니 엄마가 흐느적거리며 울고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푸름이도 맘이 아팠나봐요.............

그러던 어느날 고모와 사촌들이 내러왔는데 할머니는  푸름이보다 사촌들을 챙기시고 엄마는 부엌에서 일만하고 자기는 혼자 쓸쓸히 밖에 있네요

사촌들이 푸름이를 놀리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이상한 표정을 짓고 푸름이는 차마 엄마안테 말도 못하고 속앓이하다가 장난을 쳤어요 그런데 푸름이가 장난친걸 알아버리고 아빠는 혼낸다구 방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아빠는 다정하게 왜 우리 푸름이가 그랬냐구 물으시네요 푸름이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쏘옥...........내리더니 자기도 외갓집에 가고싶다고 가서 외할머니 외할어버지 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엄마도 엄마를 보고싶어한다구 하시네요

참 왈칵 눈물이 날뻔했어요 얼마나 애가 엄마가 흐느적 거리는걸 맘이 아팠는지 그리고 사촌들이 할머니 사랑에 질투를 느꼈는지 저의 친정은 한시간 거리지만 .... 참많은 생각을 하는책인듯....요즘 엄마랑 사이가 안좋은데 참 미안도 하고 그렇다고 표현을 잘못하는 딸....

죄스럽네요 맘은 이게 아닌데 겉으로 표현은 못하고

이번주말에 울민석이 데리고 저도 친정나드리 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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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기다려! - 코코몽!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4, 냉장고 나라 코코몽
고정욱 지음, 올리브 스튜디오 그림, 신혜원 감수 / 올리브트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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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 참고 기다려




참을성이 없는 요즘 참을성을 일깨워주는 책인거 같네요.....

EBS방송에서 울아들이 좋아하는 티비라..... 책표지부터 맘에 들어라구요 코코몽이랑 친구들이 낚시를 하려 갔어요.... 그런데 참을성이 없는 코코몽은 낚을 바다에 던지자마자 걸러들었다구 올러버리네요 그런데 찌는 먹어버리고 물고기는 없네요

옆에있던 두리는 물고기를 건져올리네요 부러운 코코몽은 두리보고 그 자리가 내자리라고 비키라고 하네요 두리는 아무말없이 그래 하고 비켜주었어요 코코몽은 역시 자리가 좋아야 물고기가 잡힌다고 혼자 중얼거리네요

그런데 두리는 또 물고기를 걸려 올리네요......

코코몽은 또 자기자리라고 비키라 하네요 그러곤 낚시를 하는데 고기가 걸러 들었어요 코코몽이 올리는 순간 물고기는 코코몽에게 물거품을 뿜고 도망가버리네요

코코몽 잠시후에 그물을 가져와서 난 한꺼번에 10마리 잡을꺼라고 하네요 그러고 그물을 던지고 바다에 던져는데 큰물고기가 그물에 걸려 들었어요 그런데 너무 커서 들러오릴는 순간 그물이 찢어져서 고기도 도망가고 코코몽도 넘어지고 낚시대도.......엉망이 되어버렸네요

친구들은 코코몽아 참고 기다려봐 그럼 큰물고기를 잡을 수 있어 두리는 자기 낚시대를 빌러 주었네요 코코몽은 참고 기다렸어요 근데 이때 낚시대가 찌를 먹은 듯 두리는 조금만 있다가 올리자 조금만 기다려 그리고 이때다 건져 올려 그러곤 올렸어요 아주 큰물고기가 도망도 안가고 낚시대에 매달러 있네요

코코몽은 기분이 좋았었어요 기다려야 하는구나 너무 성격만 급한 코코몽.....

꼭 울아들을 보는 것 같았어요 아니 저를 보는거 같기도 한거 같고 저역시도 성격이 급해서 참을성이 없네요 그런데 자꾸 아들보고만 기다려 한거 같은 생각이 드는 책인거 같아요

참그림이 이쁘고 팔에 붙이는 스티커도 있어요 울민석이 책을 펴기도 전에 자기안테 붙여달라 아우성이네요 표지가 너무 이쁜책인거 같아요

잘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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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개구리 세계명작동화 9
에릭 블레어 지음, 클라우디아 울프 그림 / 북공간(프리치)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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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세계명작동화

1. 미운오리새끼

  엄마오리가 둥지에 앉아서 알을낳았어요 그런데 유독히 알중에 한알이 크네요 그리고 알들이 붕하하기 시작하는데 미운오리는 붕화할생각을 안하네요...옆에선 이건 칠면조라고 내던지라 하지만 엄마오리는 그래도 맘에 걸리는지 알을 품어있어요 그러다가 알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붕화하네요

회색깔을 띄는 큰 미운오리 새끼가 나왔어요 엄마오리는 칠면조일까봐 수영을 하나 안하나 봤는데 오리들처럼 수영을 폴짝폴짝하네요 그래서 엄마오리는 오리가 큰뿐 오리라고 잘지내라고 합니다 그런데 미운오리는 여기저기 어울리지 못하네요.......

그러다가 집을 떠나 자기가 어울릴 곳을 헤메다가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왔어요 미운오리새끼는 정원 호수가에 왔어요 이쁜 백조 3마리가 나란히 호수갓에 앉아있네요

그런데 동네애들이 참이쁜 백조라고 미운오리새끼를 보고 애기하네요

자기가 이쁘다고 그러곤 호수를 내러다보니 미운오리가 아닌 백조로 변해있네요 그러곤 자기 이쁜백조가아니라 행복한 백조라고 하네요

미운오리새끼처럼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그사람에 인격을 구분해요 참 안좋은 일이죠

사람은 겪어봐야 된다는거 저역시도 사람 겉모습만보고 단정짓는데 다시금 생각을 해주는책




2. 개미와 베짱이

시원한 여름에 베짱이는 덥다고 그늘아래 앉아 노래나 불러요 그러곤 개미가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 일한 개미에게 핀잔을 주지요

그러다 겨울이와서 베짱이는 먹을게 없고 춥고 그러다 개미안테 찾아가요

배고프다고 춥다고 먹을꺼 달라고 하는데 개미는 너는 더운여름에 놀기만하고 나보고 놀랬지 하곤 문들 닫아버러요

참 현실성있는 애기랍니다 요즘처럼 어려울때 뭐든지 열심히 하라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영어랑 한글이랑 참 볼수록 ..........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 민석이가 지금은 3살이지만 4살 5살 되면 엄마 영어로 배워주세요 하면 전 난감할꺼 같네요

공부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많이 드는데 행동으로 옮기지못해 큰일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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