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옷 ㅣ 따뜻한 그림백과 1
재미난책보 지음, 전진경 그림 / 어린이아현(Kizdom) / 2008년 4월
평점 :
따뜻한 그림백과
옷
책을 받기전에 옷 하면 그냥 입는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책을 보니 알고있었지만 ... 또다시 옷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옷엔 종류도 많고 옷입은거만 봐도 어떤일을하는지 무엇을 하는지 알수가 있네요
그렇다고 학생이라고 해서 교복만 입는게 아니라 운동할땐 운동복 ....
축구선수나 야구선수도 응원을 할땐 빨강 흰색을 구분하게되서 응원을 할수도있어요
우리 조상들은 지금 우리가 입는 옷과 다른 옷을 입었어요 통이 넓고 헐렁한 옷은 농사를 짓기도 좋고, 온돌방에 앉기도 편했어요 그러다가 이웃 나라 사람들과 오가면서 우리 옷이 그 사람들과 오가면서, 우리 옷이 그 사람들이 입던옷과 비슷해지기도 했어요
세계 여러 나라에는 모두 자기들만의 옷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한복의 우리 조상들이 입어었던 옷이고요.......
우리나라만 해도 계절이 4계절이여서 봄 가을은 조금 얇은 긴옷을 입고 여름엔 더워 짧은옷과 헐렁한 옷을 입기도하지요 겨울엔 추워서 털과 따뜻한 뚜꺼운 옷을 입기도 한답니다
옷도 이름이 있네요 잘땐 잠옷 속옷도 있고 외출복도 입고 ....
우리 민석이도 이젠 자기도 옷을 볼줄안다고 이쁜옷만 입네요 더 속상한거 친구도 또래집에 놀러가면 신발을 탐내네요 이쁘지도 않은데도 친구 신발이 이쁘다고 하네요 민석아 민석이것이 더 이뽀 하면 저게 이뻐요 하네요 ....
아무래도 남이게 좋은지 원에 보낼러고 옷을 입힐라면 자기가 맘에든걸 서랍에 가서 꺼내서 입는다나요.... 더운데 칠부티를 갖고와서 이뻐요 이뻐요 하네요 입혀달라구 안입혀주면 울고 그래서 일단 입히고 더렵다고 하면 지지하면서 벗어버려요 그러곤 양발을 신는다고 또다시 실랑이에요 울아들은 무조건 집에 있을때나 외출할때나 신발과 양발은 항시도 벗어놓는 버릇이 없네요 겨우 목욕할땐 빼고요 ................. 더운데 양발좀 벗지하면 안되요 하는 울아들 참 웃겨요
참 다시 옷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