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소리악 > 작은 연못

 4월 5일에 초대를 받았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죄송..ㅋ 

그때 영화가 30분이 지연되었습니다.. 무대인사때문이었습니다..그래도 불평하는 관객들이 한명도 없더군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들이 영화 초반부 내내 녹아 나면서 영화에 절정에 다를 때에는 눈물이 안날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에 암울한 역사 중 한 사건인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을 영화제작은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사뭇 극적인 요소보다는 교육적 요소가 더 짙긴 하지만 이나라 국민으로써 한번 쯤은 꼭 봐둬야할 작품인듯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필름구매 캠패인에 참여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얘기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작품에 초대해주신 알라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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