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매체를 통해 많이 본 김경일교수님.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신데 심리와 공부에 대한 여러 책들을 내셨어요. 이번에는 더욱 흥미를 끄는"1등급 찢었다" 책을 내셨어요.1등급! 말만으로도 시선을 이끌어요.^^아직 우리 아이는 중학생 이긴 하지만 앞으로 입시를 치뤄야 함으로 '1등급'이라는 단어는 엄마의 마음을 뒤흔들었어요.^^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24가지의 방법을 이야기해준답니다. 너무나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저도 학창시절 계획은 정말 많이 짰는데 실천이 힘들었지요.ㅜㅜ 늘 과정이 흐지부지..책의 내용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야기 해주고픈 말들이었어요. 제가 이야기 하면 잔소리가 될것 같았는데 먼저 읽고 쓰윽~ 내밀며"한 번 읽어봐. 재미있어~ 그림도 엄청 귀여워."했더니 큰애가 책을 휘리릭 넘기더니 흥미가 생기는지 노트에 적어가며 보더라구요.앞으로 칠 시험대비를 위해 이렇게 준비해보겠대요.^^고2 등장인물 이지은.김태준.최수진.서동호 성격을 미리 알려주은 그림과 설명으로 시작되어 더욱 친근감이 생기게 하지요.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힘듦이 아이들과의 대화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부담없는 책 인듯 느껴져요. 글로 가득한 공부방법이라면 아이는 관심도 가지지 않았을 것 같아요.소개된 공부법 중 날씨 때문에 영향을 받을 때는 산책이나 운동으로 도움을 받으라고 합니다.아이들이 감정에 솔직해 질 필요가 있지요.^^싫어하는 과목은 매일 조금씩 해서 익숙한 과목으로 만들고, 그래도 싫다면 이 과목을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는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상황에서의 공부법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마지막 페이지에 마무리가 넘 재미있어요. 인스타 느낌으로~^^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공부방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