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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라는 공동체의 의의를 잃는 방식으로 공존하느냐, 우리의 구성 요소를 유지하면서 이 공동체가 회복 불가능한 형태로 부서져가는 것을 끝까지 지켜보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었던 셈이다.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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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죽음은 ‘그의‘ 죽음인 것만은 아니다. 한 개인이 세계에서 고립되어 살아가는 것이 아닌 이상 죽음 역시 홀로 겪어야 하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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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기적이라니. 사고를 피한 게 기적이라면 그러지 못한 쪽은 무엇인가. 기적의 반대말이 뭐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 그게 기적 아닌가? 그러면 뭐, 해주는 그래도 된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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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폐기하지 마세요.
우리는 조금 부스러지기는 했지만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우리는 견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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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상처를 무디게 해준다는 사람들의 말은 많은 경우 옳았다. 하지만 어떤 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진상을 알아갈수록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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