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는 꿈과 관련되어 다양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는 내용이 많다.
꿈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꿈이 인생의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면서 우리는 매일 꿈을 꾼다. 성인이라면 7-8시간은 잘 테고, 이는 하루 24시간의 1/3을 차지한다. 다른 시간은 철두철미하게 계획하면서 사는데도 정작 이렇게 많은 시간에 대해서느 아무 것도 모르지 않는가.
또한 꿈은 무의식적인 우리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매개체라는 것이다. 저자는 그냥 꾸는 꿈은 없다고 말한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가능성이 있는 존재인지 보여준다. 꿈이 미래를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꿈꾸는 동안 나도 모르게 나의 능력이 확장되고 있고, 뇌가 변화하고 있으며, 꿈속에서 나는 무언가를 배우기도 하고 그러면서 나의 성격도 발달하게 된다.
이 책 덕분에 지금까지 신경쓰지 않고, 놓쳐왔던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