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와 조이 미래엔그림책
캐런 그레이 루엘 지음, 해들리 후퍼 그림, 엄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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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자매들은 알아주는 동물 러버에요!

특히 개와 고양이는 못 잃어...

언니가 강아지랑 고양이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햄스터를 키우는 중이지만

강아지앓이는 여전합니다.

언니가 결혼하여 출가? 할 때까지 키울 수 없으니

우리 힐링책으로 대리만족하기로 해요 ㅎ

나만의 개와 나만의 인간을 기다려온 어린이 조이와 강아지 점프가 

몇 번의 계절을 건너고 건너 마침내 서로를 발견하게 되는 짜릿하고 

귀여운 첫 만남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첫 페이지부터 감성 낭낭하죠?




글밥은 간결하게..

복잡하지 않아 더 편하게 읽을 수 있고요

잠자리 들기 전 동화책읽어주기 좋은 힐링책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세밀한 미술적 표현과 대구법을 재미있게 활용한 

글과 그림의 전개가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이런 따뜻한 색감과 색채.. 스케치한듯한 표현력 너무 훌륭합니다. ㅎ




우리 아이들도 언젠가 자신만의 강아지를 만날 수 있겠죠?

언제가 만나게 될 수달이의 강아지를 상상하며 

행복하게 책을 읽어 내려갑니다.

곁에 놓고서 두고두고 들여다보고 싶은 가슴 따스한 동화책이죠!

그림체를 보며 아이가 이거 내 스타일이야!라고 말하더라고요.

뭔가 자신의 감성에 딱 맞나 봐요 ㅎ

거기다 동물 알레르기가 심해 멀리서만 귀여운 강아지를 바라봤는데 

힐링책 보며 대리만족 하는중 ㅎ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를 책으로만 만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나 싶어요!

반려견을 기다리는 비글자매들에게 너무 선물 같았던 점프와 조이!

마음이 따스해지고 싶다면 점프와조이 강아지책 강추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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