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누군가를 향한 풋풋한 진심이 우리를 어떻게 한 뼘 더 자라게 하는가.”고정욱 외 공저의 청소년 소설집 《너, 나 좋아해?》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피어나는 아이들의 솔직하고 맑은 감정을 가감 없이 담아낸 작품입니다. 책은 단순한 이성 교제의 낭만을 넘어 또래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존중, 거절의 용기,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아끼는 법을 6편의 이야기로 섬세하게 풀어냅니다.가르치려 들지 않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장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저마다의 순수했던 시절을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관계가 서툴러 고민인 청소년부터 그 시절을 따뜻한 시선으로 추억하고 싶은 어른까지 모두 가볍고 깊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풋풋한 또래 관계와 건강한 성장의 의미를 고민하는 청소년,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와 교사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